가까이 보면 흐릿해서 휴대폰 멀찌감치 보는 분 있으시죠?
노안 때문인데요. 이런 시력저하를 방치하면 치매가 올 수 있단 사실 아셨나요? '미국역학저널'(AJE)에 따르면 머리로 올라온 혈액을 눈과 뇌가 함께 사용하는데요. 눈이 잘 안 보이면 상대적으로 눈에 혈액이 더 몰리고 뇌가 써야 할 피가 부족해진답니다. 그러면 뇌세포 손상이 빨라지고요. 그럼 "나는 노안일까?" 궁금한 분들 있으시죠. 그래서 준비한 노안 자가진단법!
노안 자가진단 테스트 💡
6가지 항목 중 하나만 해당되도 노안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답니다. 3가지 이상이면 노안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고요. 혹시나 노안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TV건강정보 나왔던 3분 눈 운동법 3가지 알려드릴게요.
1. 눈을 촉촉하게 '눈 깜박임 운동'
눈 깜박임 운동은 말 그대로 1분간 눈을 의식적으로 깜박이는 것이 전부인데요. 눈에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건조해서인데 이 간단한 눈운동은 눈물이 잘 나오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원래 4초에 1번 깜박여야 정상인데 가까운 것을 보다보면 눈 깜박임이 줄어들고요. 그렇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랍니다.
2. 눈의 초점을 맞추는 '원근운동'
눈앞에 검지를 대고 10초간 응시한 후, 먼 곳을 10초간 응시합니다. 1분간 10초 간격으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반복해 응시하면 끝~ 여기서 가까운 곳은 30cm 정도, 먼 곳은 5m 이상을 말해요.
💡토막상식: 노안이 생기는 이유?
안구를 구조를 잠시 보면요. 수정체과 모양체가 있죠? 우리 눈은 모양체 근육의 힘으로 수정체 두께를 조절해 초점을 맞추는데요. 요즘 사람들이 휴대폰 처럼 가까운 곳을 오래 보기 때문에 근육이 약해져 있답니다. 일종의 퇴화인데요. 그래서 이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보는 운동으로 '모양체 근육을 단련'하면 노안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3. 빛에 적응하는 '명암 운동'
3번째 많이 할 수록 눈이 건강해지는 명암 운동인데요.
- 양 손을 비벼 열을 내세요.
- 손을 오목하게 만들어 눈을 덮어요. 눈을 뜬 상태로 10초 유지
- 빛은 차단하되, 눈을 압박하지 마시고요.
- 손을 눈에서 떼고 10초간 쉬었다가 다시 반복, 1분간 실시합니다.
실제로 탤런트 이승신 씨는 3분 명암 운동을 하기 전에는 신문을 55cm 거리에서 읽었지만, 3분 운동을 다 하고 난 후에는 신문을 읽는 거리가 39cm로 짧아졌어요.
이렇게 3가지 눈운동을 1분씩, 3분만 해도 효과가 있고요. 저도 자기 전 가끔 하는데 확실히 눈이 시원해요. 시력 좋아지는 눈운동법 꾸준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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