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만 되면 잘 맞던 청바지도 작은 것 같고 왠지 모르게 배가 빵빵 해진 것 같다고 호소하는 여성이 많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러한 복부 팽창감을 느낀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라이프핵’은 생리 기간 중 배가 더부룩해지는 증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생리 기간 중 겪는 복부 팽만감은 호르몬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생리를 시작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호르몬이 자궁 주변 조직에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머금도록 만든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복부가 팽창하는 것인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소금 섭취량 줄이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체내 수분 보유량은 증가한다. 따라서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복부에 쌓여 복부 팽만감을 해소할 수 없다.
2. 설탕 섭취량 줄이기
설탕은 혈당을 증가시켜 체내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하게 한다. 평소보다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면 체내에서 다른 호르몬과 충돌해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3. 비타민B 복용
비타민B는 세포 대사를 돕는다. 또 소변 배출과 수분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 많은 음식은 연어 굴 달걀 등이 있다.
4. 운동하기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운동은 복부의 힘을 향상해 체내 가스를 배출시킬 수 있다.
5. 온열 패드 찜질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체내 가스가 배출되고 압력을 가라앉힐 수 있다.
6. 신선한 과일 섭취
잎이 많은 야채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생리 중 배당김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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