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보시다시피 평범한 프링글스 뚜껑인데요.
대부분 그냥 버리죠?
근데 이 프링글스 뚜껑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쓰일 수 있어요.
1. 종이컵 덮개
아마 모르셨을텐데, 1회용 종이컵에 프링글스 뚜껑이 아주 딱 맞아요. 종이컵에 물건 담아놓고 위를 막아 놓으면 딱!
2. 종이컵에 물이나 음료 따라놨을때
또 다른 활용법! 종이컵에 음료수나 물 따라놓고 손으로 건드려서 엎은적 있을텐데요. 프링글스 뚜껑 모아놨다가 막아 놓으면 엎질러지지 않습니다.
3. 카메라 렌즈캡 대용 (일부)
이건 카메라 마니아면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카메라 렌즈 앞에는 흠집 나지 말라고 렌즈캡이 있는데요. 이게 의외로 비쌉니다. 렌즈캡을 분실했을때 프링글스 뚜껑으로 덮을 수 있습니다.
단 카메라마다 렌즈 사이즈가 달라서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볼만 해요.
4. 똥퍼프 보관하기
똥퍼프에 먼지 잘 묻죠. 종이컵에 방습제+똥퍼프 넣고 닿아 놓으면 먼지도 막고 위생적으로 보관 가능!
5. 카메라 화이트 밸런스 대용
뽁뽁이와 프링글스 뚜껑 2개로로 화이트밸런스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도 카메라 동호회에선 많이 알려진 방법이죠. 근데 원래 카메라는 장롱에 보관하는 거 아닌가.
6. 커피분쇄기 뚜껑으로
커피가 일상이 되면서 집에서도 커피분쇄기 많이 쓰시죠. 프링글스 뚜껑은 위가 뚫려있는 개방형 커피분쇄기에도 유용합니다. 커터칼로 살짝 오려주면 되요. 어렵지 않고 해보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물질이나 먼지 들어간 커피 먹으면 안 되잖아요!
참고로 프링글스랑 비슷한 감자칩 통의 뚜겅은 다 됩니다. 사이즈가 약간씩 다르지만요. 오히려 그게 장점이죠. 참치캔 중에도 이런 하얀색 연질 뚜껑이 달린 게 있는데 마찬가지로 활용할 수 있고요.
그리고 다 아시는 프링글스 빈통을 이용한 남은 국수 보관 ㅎㅎ 통도 쓸모있지만, 프링글스나 테스코 감자칩 뚜껑도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의외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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