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여성에게 감기만큼 쉽게 찾아오는 질병이에요.
면역력 떨어질 때마다 재발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름 그대로 질에 염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질 내부에 있는 유익균이 사라지고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감염증이랍니다.
질염 종류
질염의 종류는 다양해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세균성질염, 곰팡이에 감염돼 생기는 칸디다성 질염, 관계시 기생충 감염돼 발생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있으며 갱년기에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노인성 질염)이 있어요.
질염 종류에 따라 증상도 여러 형태인데요. 질염을 내버려 두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아래 해당되는 증상이 2개 이상이면 질염 증상을 의심해 보고 산부인과 방문해보는 것이 좋아요. :D
질염 증상 9가지
- 가려움증 쓰라림, 따끔거림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다.
- 냉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졌고 속옷이 젖을 정도다.
- 냉의 색깔이 투명하지 않고 하얗거나 끈적한 노란색, 회색냉, 물같은 냉이 나온다.
- 냉이 덩어리로 나온다.
-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거나 질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
- 소음순 붓기 또는 뾰루지가 난다.
- 관계 시 성교통과 같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
- 출혈이 약간 발생하기도 한다.
- 아랫배나 골반에 불편함이 느껴진다.
질염의 원인은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 때문에 질염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려면 우선 면역력부터 높이는 것이 필요해요.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로 질염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질염 예방 최우선 숙제: 면역력 높이는 방법
- 질염 예방은 의외로 쉬운 곳에 정답이 있어요.
- 충분한 잠, 스트레스 풀기,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 외음부 씻을 때 여성청결제 사용으로 1주일에 2번 정도 깨끗한 물에 가볍게 씻어주기.
- 단 너무 자주 씻거나 비누로 씻어도 오히려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어요.
- 습한 내외부 환경에 질염이 발생하는 만큼 꽉 끼는 스키니진 레깅스 착용 삼가기.
- 통풍이 잘되는 옷과 면제품 속옷을 입기, 심한 경우 집에서 속옷 입지 않기.
-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음식, 과음은 자궁 내 노폐물과 습한 기운을 발생시키므로 자제하기
- 증상에 따라 부족해진 질유산균 보충이 일부 도움 될 수 있어요.
질염은 염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자연치료 되는 경우가 10명 중 8명이에요. 쉽게 걸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생겼는지도 모르게 낫기도 해요. 하지만 증상이 오래가고 반복되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균 검사를 통한 질염 종류를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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