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스 위크런드(Curtis Wiklund)는 미국 미시간 주에서 활동하는 웨딩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는 역시 사진작가인 아내와 결혼한 후 함께 보낸 시간을 매일 그림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커티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러스트를 그린 계기에 대해 아내가 365일 동안 매일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은 그림 덕분에 이들 부부와 가까워 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한 부부의 일상을 행복한 기분으로 엿보는 기분이랄까요?
커티스가 SNS를 통해 공개한 그림들에는 사랑과 감동이 넘쳐납니다. 아내의 임신소식을 알게 된 순간, 잠에 빠진 아내를 번쩍 안아서 침대로 데려가던 순간, 아이 스스로 처음 옷을 입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죠.
먼 나라 부부의 이야기지만, 커티스가 그린 '그림 사진첩'을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여러분도 이 행복한 부부에게 전염돼 보는 건 어떨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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