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한 경우 있죠.
배에 가스가 차고, 숨이 차는 느낌까지 들고요. 심한 사람은 ' 배가 터질 것 같다'고 말하는데요. 위장 전문의 '로빈느 추칸 박사'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복부팽만 증상인데요. 그 원인이 몇가지 있답니다.
1. 위가 약해져 있는 경우
혹시 위암인가? 싶어 검사를 받아보면 사실 별 이상은 없는..그런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 위의 운동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인 경우가 원인이라고 하네요. 주로 위가 위치한 '상복부'가 빵빵한게 특징이고요. 전문용어로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흔한 생활질환 중 하나에요. 치료법도 평소 운동하고 음식 가려먹는 방법이 먼저이고요.
2. 배가 빵빵해지는 음식
배를 빵빵하게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산성식품인 커피가 그중 하나에요. 또 변비에 좋긴 하지만 고구마 속에 '아마이드라'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장에서 발효를 일으켜 가스(방귀)를 만들기 때문에 복부팽만감이 있는 사람은 증상을 키울 수 있어요.
3. 채소 과일 한번에 많이 먹음
채소 과일에 많은 섬유질은 당뇨, 대장암 예방, 장을 청소해 변비 숙변 제거에 좋죠. 특히 다이어트할때 채소의 섬유질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데요. 좋다고 한번에 폭식하면 장에 가스를 만들어 복부팽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WHO 섬유질 하루 권장량은 25~38g이랍니다.
4. 술이 원인?
술도 배를 빵빵하게 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곡물 단백질에 민감한 사람은 맥주가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고요. 또 장 속에는 몸에 좋은 유익균이 살고 있는데요. 장에 직접 닿는 알코올은 이런 유익한 균을 없애버려요. 나쁜 균이 많아지면 배에 가스가 잘 차겠죠?
5. 밀가루 음식
사실 외식메뉴 중에 밀가루 아닌거 찾기 힘들죠.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30%가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경험한다고 하네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거기에 밀가루 음식을 먹음 소화불량이 잘 생긴답니다.
6. 췌장암 초기증상?
식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해도 계속 배가 빵빵한 증상이 있을때 드물게 췌장암 가능성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췌장암 초기증상이 식욕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소화불량+복부팽만감이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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