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주방랩을 부엌 싱크대 세 번째
서랍에 보관했는데 요즘은 냉동실에 넣어요.
보통 키친랩 쓸 때 성가신 일이 바로
랩이 말리거나 뭉치는 것이죠.
정전기 때문에 비닐랩이 말리는 건데요.
그럴 때는 랩을 냉동실에 얼리면
비교적 쉽게 풀어진답니다.^^
그래서 평소에 키친랩이 자주 말린다 싶으면
아예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사실 냉장고의 냉동실은 이렇게 생활 속에서
의외의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외에 집에서 냉동실로 무얼 할 수 있는지
저의 냉동실 활용법 7개를 알려드릴게요~
1. 나무식기의 좀과 해충 제거
그릇과 수저 등 나무식기를 샀다면
냉동실에 하루동안 얼려주세요.
혹시 모를 나무좀과 해충을 제거해줘요.
2. 외출 전 티셔츠 정전기 없애기
외출 전에 지퍼백에 티셔츠와 스커트 등
옷을 넣어 냉동실에 얼리세요.
화학제품 없이도 정전기를 없앨 수 있어요.
3. 향초 수명 2배 늘리기
아로마 향초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켜면,
향초의 수명을 2배로 늘릴 수 있답니다.
4. 냉동실을 꽉꽉 채워야 하는 이유
별로 그럴 일을 없지만
냉동실에 빈 공간이 많다면,
빈 물통에 물을 채워 냉동실에 얼리세요.
여유가 있어야 하는 냉장실과 달리
냉동실은 꽉꽉 채워야
냉동효율이 올라가고
전기요금도 절약이 된답니다~
5. 홈가드닝용 씨앗 보관
요즘 홈가드닝에 재미 들린 분 많으시죠?
씨앗을 냉동실에 보관하면 여러 해
높은 발아율로 싹을 틔울 수 있답니다!
6. 인형과 베개의 집먼지 진드기 제거
세탁하기 어려운 아이들 인형이나,
세탁이 불가능한 메모리폼 베개를
비닐봉지에 넣어 꽉 묶은 뒤
냉동실에 얼려보세요.
집먼지 진드기와 해충을 박멸해줘요~
7. 청바지 세균과 악취 제거
언젠가 리바이스의 회장이 청바지를
빨아 입지 말라고 말했죠. 그래야,
청바지를 오래입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냄새는 어쩔 수 없죠.
그럴 땐 청바지를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세균을 없애고, 악취도 제거할 수 있죠.
8가지 냉동실 활용법, 어떠셨나요?
이참에 냉동실 정리도 하시고
똑소리나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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