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앵무새가 죽기 전날 남긴 마지막 유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때때로 자신의 반려동물과 말이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눈빛, 표정, 행동으로는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언어'로 정확히 전달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만약 반려동물과 대화가 가능하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우리는, 혹은 반려동물들은 마지막 순간 서로에게 무슨 말을 남길까요? 오늘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인사'를 들을 수 있었던 한 앵무새 주인의 사연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반려동물 앵무새는 평균 수명이 20년이지만 종에 따라 80년을 살기도 하는 '장수 동물' 중 하나죠. 긴 수명만큼 앵무새를 반려동물로 택할 경우 큰 책임이 따르기도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영국의 한 부부에게도 '타부'라는 이름의 앵무새가 있었습니다. 부부는 슬하에 ..
오은영 쌤도 놀랄 영국왕실 훈육법 11가지 동화책에서 우리가 봐오던 ‘로열패밀리’, 왕의 아이들은 실크담요를 덮고 금으로 된 식판으로 식사를 하며 하루 종일 자유분방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철없는 금수저로 묘사됩니다. 진짜일가요? 아마 그런 시기가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 영국 왕실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상상하던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윌리엄 공작과, 케이트 공작부인의 자녀로서 영국 왕실에서 귀여움을 맏고 있는 금수저, 조지 왕자와 샬롯 공주가 왕궁에서 어떤 훈육을 받고 있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별별가족이야기'에서 알려드립니다.^^ 1. 베이비시터는 거들뿐, 사치는 절대 허용되지 않습니다 여러 명의 베이비시터가 항시 대기하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영국 왕실의 규율은 매우 엄격합니다. 국민들이 ..
귀엽다고 만졌다간 사망할 수 있는 동물 5 90년대 초, 미국 뉴욕 한복판 센트럴파크에 있는 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북극곰에게 물려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 사고를 놓고 아이들을 비판하는 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푸에르토리코 출신이었습니다. ‘가난한 나라의 교육받지 못한 어리석은 아이들이 맹수 옆에서 까불다가 죽음을 자초했다’는 것이 당시 많은 사람들의 반응이었죠. 하지만 철학자인 움베르트 에코는 달랐는데요. 대중매체가 곰돌이 푸우처럼 동물을 인격화하고 아이들의 친구 같은 존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어난 비극이라고 소신을 밝힙니다. 이런 사례는 사실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실상은 위험한데 어른들도 천상 귀엽고 착한 동물로만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엽다고 만졌다간..
맨땅에 헤딩! 겨우 9백만원 들여 꿈의 '드림 하우스' 완성한 남성 온전한 내 집을 소유한다는 건 정말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일이죠. 태국에 사는 ‘스티브 아렘’이라는 남성은 이 어려운 꿈을 이뤄냈습니다. 그것도 단돈 7000유로(한화 9백만 원 상당)를 가지고 6주 만에 말이죠! 아래, 스티브가 창조해낸 꿈의 전원주택을 보면 그저 부럽다는 말밖에 할 말이 안 나옵니다. 맨땅에 헤딩 해가며 완성되 갈수록 드러나는 스티브의 놀라운 드림하우스!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 맨땅에 헤딩 드림하우스 완성기 모든 것은 땅에 원을 그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친구네 망고 농장 한쪽에 집 지을 터를 마련한 스티브는 더 재볼 것도 없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먼저 콘크리트 벽돌을 쌓아 돔 형태를 만들고, 이후 ..
강아지행사에 나타난 수상한 대걸레의 정체! 반려동물 카테고리에 갑자기 웬 걸레 얘기냐고요? 믿기 힘들겠지만 (^_^); 이건 청소용 걸레가 아닙니다. 어엿한 강아지랍니다. '풀리'라는 견종이죠. 눈이 어디니?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애완견의 외모는 아니에요..ㅋㅋ 독특하게 생긴 털 때문에 본의 아니게 대걸레(털이)라는 별명이 있답니다.ㅠㅠ 털모양이 정말 독특하죠? 왕년에 걸레 좀 빨아 본 아줌마 풀리의 특징인 털은 자라면서 저절로 꼬이기 때문에 맹수의 이빨과 발톱이 피부에 닿지 않게 해주는 갑옷 역할을 합니다. 한 20년은 안 씻은 듯한 엄청난 외모죠.(-_-); 그 뭐랄까... 맹수도 드러워서 안건드릴 거 같아요. 근데 겉보기와 달리 똑똑해요.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서 주인의 지시에 정..
연예계 고양이 집사로 소문난 스타 9명 츤츤한 고양이의 매력에 푸욱 빠진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중에는 연예인도 빠지지 않습니다. 쓸쓸한 연예계 생활 속 고양이에게 힐링 받는 소문난 연예인 집사는 누가 있을까요? 1. 효린 효린은 이미 소문난 고양이 집사입니다. 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깨가 쏟아지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죠. 효린이 키우는 고양이들의 이름은 레고, 리노, 흥녀, 심바로 모두 입양 받은 고양인데요. 고양이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리노, 심바와 함께 패션 화보 촬영도 했고요. 앞으로 고양이를 더 키우게 된다면 또 입양할 거라고 합니다. 2. 선우선 배우 선우선은 '고양이집사' 중에서도 클래스가 남 다릅니다. 무려 10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기 때문이죠. 선우선의 고양이 사랑은 ..
모든 부부에게 고하고 싶은 유시민의 결혼식 주례사 주말에 후배 결혼식에 다녀왔었는데요. 주례가 무려 유시민 선생이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쉽고 명징한 문장으로 구성된 주례사였는데요. 그 중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글자로 옮겨볼까 합니다. "두 사람 오래 준비해왔고, 또 서로 잘 아는 부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먼저 혼인 생활을 했던 사람으로서 몇 가지 팁을 드릴까 합니다. 1.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노회찬 의원님 어록인데요. 혼인 생활을 가리켜서, ‘차이를 다루는 예술이다’ 이렇게 늘 말씀하십니다. 제가 약간 보충할께요. ‘혼인 생활은 차이와 더불어 변화를 다루는 예술이다’. 서로 잘 알고 사랑해서 부부가 되었지만, 함께 잠들고 또 아침에 함께 눈 뜨고 하다보면 연애할 때는 안 보이던 것을 보게 될 수 있..
혼자 남을 엄마 위해 60년간 생일꽃 부탁한 소년 지난 7월한 여성이 운영하는 꽃집에12살 정도로 보이는 한 소년이 찾아옵니다. 여성은 창백한 얼굴로부모도 없이 혼자 온 소년이 걱정돼한참을 가만히 쳐다봤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예쁜 꽃들을한참동안 바라보고 있던 소년은여성에게 말합니다. "앞으로 60년간 매년 엄마 생일에선물할 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의 이름은 토비(Toby) "엄마 생일이 9월 22일이니매년 이날 배달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40살인데 저는 우리엄마가10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으니60년 치는 주문해야 해요!" 엄마를 생각하는 토비의 마음이너무 예쁘고 귀여웠던 꽃집 여성은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여성에게 허락을 받은 소년은"꽃값이 총 얼마에요?"라고 되물었고,여성은 그저 ..
대통령의 아내가 죽던 날, 슬픔으로 채운 일기 1884년 2월 14일, 미국의 26대 대통령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주니어는 짧은 일기를 남깁니다. 그날은 대통령의 첫번째 아내 앨리스 해서웨이가 죽은 날이었죠. 일기엔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내 삶의 빛이 꺼졌다“ The light has gone out of my life. 루즈벨트는 이 단 한 문장을 남기고 더이상 일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전기요추천, 전기장판추천, 전자파없는전기요추천, 전자파없는전기장판추천, 전자파없는전기매트추천,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남성건강식품, 갱년기, 김정문알로에, 여성건강식품, 글루코사민, 혈액순환개선제, 흑마늘, 공진단, 후코이단, 석류, 종합비타민추천,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여에스더유산균, 크리..
입소문 만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역전한 일반인 출신 톱9 지하철 안에서 가스불에 라면을 끓여 먹거나, 주유소에서 100원 내고 기름을 넣는 등 유명세를 얻으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아랑곳없이 별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졌습니다. 일반인도 인터넷과 SNS만 있으면 유명해질 기회가 늘면서 생기는 일종의 폐해인데요. 하지만 이런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고도 정말 기적처럼 하루아침에 유명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속담처럼 자고 났더니 갑자기 유명해진 사람들 9명을 소개합니다. 9. 니키 리버트 어느 날 런던에 사는 한 여학생이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 젋은 일꾼의 사진을 SNS에 올립니다. 암스테르담을 산책하다 만났던 니키 리버트라는 청년이었죠. 니키 리버트는 건물 짓는 현장에서 일꾼으로 일하고 있..
영국여왕이 '3차세계대전' 공식선언 위해 쓴 비밀연설문의 실체 미국과 영국 본토까지 닿을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김정은 때문에, 전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이 임박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미사일 발사 성공과 함께 북한과 그 이웃인 한중일, 러시아 그리고 트럼프와 미국과의 긴장은 극에 달하고 국제 정세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때, 12시가 되면 지구가 종말을 맞이한다는 지구종말시계 ‘둠스데이클락(Dooms Day Clock)’이 12시 자정 2분전까지 초침을 이동시킨 것은 별로 놀랄 일도 아니죠. 핵 도미노를 떠올린다면 제3차 세계대전의 범위와 공포는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어느 때보다 핵의 공포에 몸서리 치던 시기에 ..
소개팅에서 많이 듣는 거짓말 BEST 10 전혀 모르는 상대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소개팅은 무척 두근거리고 설레는 일이다. 그만큼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건 인지상정. 그 마음 때문에 많은 이들이 비슷하게 뱉는 검고 하얀 거짓말들이 있다.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게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배려 차원에서 해주는 거짓말도 부지기수. 하지만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소개팅에 나가서 하는 거짓말도 공통적인 패턴이 있기 마련. 소개팅에서 많이 듣는 뻔한 거짓말은 무엇이 있을까? 1. 원래 나올 생각 없었는데… 자신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연애 상대를 찾고자 하는 굶주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어필하려는 걸까. 원래 나올 생각이 없었는데 주선자가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든지, 급하게 자리가 펑크가 나서 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