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꿀정보입니다.
여러분은 칫솔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얼마 전 감기에 걸렸다 나은 후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감기를 앓고 난 후에
칫솔을 바꿔줘야 할까? 라는,
궁금증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칫솔은
우리의 입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감기를 한번 앓고 나면
그 바이러스가 칫솔에 다 옮겨져,
왠지 칫솔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옳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가을 겨울에 많이 걸리는,
감기를 앓고 난 후
칫솔 교체가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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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전신을
털이 뒤덮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일부 동물만큼
힘이 강하지도 않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살아남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강력한 면역체계가 그것입니다.
감기 이후 칫솔에 남은 세균의 유해성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우리의 신체에 그리 크게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요.
우리가 감기에 걸리고 그 감기를 이겨
냈다면 우리 면역체계는 두 번 다시
동일한 병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이 된다는 점 때문이죠.
칫솔에 남은 바이러스가
내 몸에서 온 것이고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났다면
다시 칫솔에 남아있는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해서 또 다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은 없다는 점입니다.
ADA(미국치과협회)에서도 칫솔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칫솔에 생존하는
미생물이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는
보고는 없다고 해요.
즉 굳이 감기 때문에 칫솔을 새것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절한 때에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세균을 제거해주는 게 좋은데요.
집에서 쉽게 칫솔 세균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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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청결제 활용한 칫솔 세균 소독방법
준비물
구강청결제
(가x린, 리스x린)
쓰던 칫솔
주둥이 긴 유리컵
주둥이가 긴 유리컵이 좋아요.
구강청결제 액을 많이 사용 안해도
되거든요.
저는 리스x린을 사용했지만
가x린도 효과는 똑같습니다.^^
쓰던 칫솔을 유리컵에 넣고
구강청결제를 따라줍니다.
칫솔모 부분이 잠기기만 하면 되요.
요렇게요.
그리고 30분 그대로 놔두세요.
30분이 지나서 꺼내보니
칫솔모에 색이 물들었네요.
세균 소독은 확실히 된 거 같아요.
이제 싱크대나 세면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깔끔해진 칫솔 +_+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칫솔은
가운데 저 파란 부분이 닳아 없어지면
교체시기라고 하더군요.
그냥 폼으로 달아 놓은 줄 알았는데
숨은 뜻이 있었더라고요.
남은 구강청결제는 알뜰하게
화장실 변기에 버려주면
변기 냄새제거 효과까지!
칫솔소독이 끝났으니,
컵도 씻어서 말려주고요.
이런 구강청결제를 활용한
칫솔 소독방법은 치과쌤들도
추천하는 방법이죠.^^
전자렌지에 돌리는 분도 있지만
저는 이 방법을 더 선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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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면요.
칫솔의 미생물이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지는 않아요.
따라서 감기가 걸렸다 나았다고 해서 굳이
칫솔을 새걸로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칫솔에 세균번식이 쉽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2~3개월마다 칫솔을 바꿔 주면서
오늘 알려드린 칫솔 소독방법도
한달에 1번정도 해주면 앞으로 겨울철
감기든 뭐든~ 얼씬도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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