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와 다들 위로의 말을 건낼 때
사이다같은 독설을 퍼부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스타강사 김미경 씨 기억하시나요?
바로 이분이요.
얼굴을 보니 아시겠죠?
저희 어머니랑 나이가 비슷하셔서
저도 좋아했던 분인데,
뭐하시나 했더니 최근에 많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올해 50대 중반인데 이 나이대에 많이들
겪는 여성 갱년기 증상이 와서
무척 고생하셨대요.
여성 갱년기 증상은 나이가 들어 폐경이
다가옴에 따라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생겨,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배란과 월경을
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 변화 때문에
몸에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평상시 걷고 난 뒤 무릎이 붓고
무릎 통증이 이삼일씩 가거나,
폐경, 우울증, 안면홍조, 관절염, 관절통증
등등 많이 나타나는데요.
김미경 씨도 이런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손이 퉁퉁 붓고 목도 안 돌아가고 한달에
3킬로가 늘었다고 해요. 게다가 허리, 목,
무릎 모든 통증에 시달렸고요.
계속 물리치료를 다니면서
남의 손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에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누구나 겪는 여성 갱년기의 힘듦에 대해
김미경 씨도 어떤 해결책이 필요했는데요.
그 답은 바로 '스스로 움직이자' 였습니다.
그날 바로 헬스클럽으로 달려갔고
운동을 하기 시작하셨대요.
김미경 씨는 운동 시작전 트레이너가 찍어준
등 사진을 보고 기가 막혀서
눈물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등이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
왜 앞만 보고 멀쩡하다고 생각했니?'라고
말을 거는 것 같았다며,
그날부터 죽어라 운동을 했습니다.
아래는 김미경님이 직접 쓰신 계획표에요.
-매일 1시간 웨이트트레이닝
-30분 유산소운동
-1200kcal 이하 식단, 단 하루도 실패없이!
-10일에 1kg씩 감량, 총 11kg감량!!
-50대도 해냈다
-당신도 할수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동안 11kg을 감량하며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만들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고
카톡에 인증까지 했는데요.
인증까지 할 정도니 정말,
운동의 건강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해요.
모든 통증이 치료됐고 50대 중반에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 몸을 데리고 살지
그 해답을 찾게 된 것이죠.
요건 김미경 씨가 공개 인증한
운동 3개월 뒤 사진인데요.
사진에는 전과 확연히 달라진
뒷모습이 담겨있죠?
30대라고 해도 믿을 거 같아요.
사실 김미경 씨에 공감하는 게 저도 예전에
헬스클럽 3개월 다니고
허리통증 완전히 잡았거든요.
데드리프트라는 운동으로요.
데드리프트가 뭐냐면 ↑요런 운동입니다.
헬스장 3대 운동 중 하나인데요.
진짜 허리가 아파서
엎드리지도 못할 정도에,
밥상도 못 들었거든요.
지금은 뭐 쌩쌩 날라다닙니다.ㅎㅎ
허리 아프다는 친척들한테
제 경험담 얘기해주면 안 믿어요.^^
결국 운동은 의지의 문제인 거 같아요.
운동 좋은 거야 다 알지만 항상 말만
운동해야지 운동해야지..하니까요.
"2017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내년 2018년 부턴 진짜 운동하자!"
지금도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면서도
이런 생각하는 분 있을 텐데요?
그러지 마시고 김미경 씨의
갱년기 극복 사례를 본 받아서
당장 3개월만 꾸준히 운동 해보세요.
몰라보게 새로운 세상이 열릴 거에요!
팁! 겨울이라 나이 드신 분들은 춥게 밖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난방이 되는 헬스클럽 가서
운동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내일도 꿀같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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