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꿀정보입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달려 나올 정도로 똑똑해진 요즘 자동차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안전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운전 중 발생하는 여러 운전자의 ‘실수’를 차단하거나 경고하고 뒤에서 운전자를 보조하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이렇게 최첨단의 스마트한 자동차라도, 결국 기계부품이기 때문에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이 있는데요. 그 8가지 자동차 금기사항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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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전 중 "엔진끄기" 버튼 누르기
최신식 디지털 장치를 갖춘 요즘 자동차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차가 움직이는 도중에는 엔진 끄기 버튼을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안전설계가 돼있어요. 하지만 이런 디지털 안전장치는 컴퓨터인 이상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호기심에라도 엔진끄기 버튼은 누르지 마세요.
2. 운전 중 "후진기어, 파킹기어" 넣기
R(후진)과 P(주차)의 경우는 안전상의 이유로 아주 저속 (약 시속 5km이하)에서만 작동하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7-8km로 D로 가다가 P로 바꾸어 놓은 후 속도를 천천히 낮추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퍽’하고 P기어가 들어가면서 급정거하게 되어 있어요. 기어가 부딪혀 갈리는 소리가 나면서 감속이 되어 정지하는 거죠. 절대 하지 마세요.
3. 신차 엔진오일 교환 안 하기
일부 운전자들이 신차구매 후에는 엔진 내부 쇳가루 등을 이유로 1,000km에서 엔진오일 교환을 해야 한다고 믿는데요. 사실 쇳가루를 포함한 엔진 내부 이물질은 오일필터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굳이 1,000km에서 할 필요는 없고요. 그것보다 아예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걸 몰라서 안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죠. 보통 5,000km ~ 10,000km가 정석이라고 하지만 사실 정확한 신차 엔진오일 교환시기는 신차 구입할때 주는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보시면 되요.^^
4. 엔진오일 가득 채우기
엔진 옆에는 딥스틱이라 부르는 엔진오일 점검 게이지 막대가 있는데요. 엔진오일 자가 교체를 할 때 이 게이지의 풀(F) 표시까지 오일을 채우면 안되요. 그러면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하고 차량 전체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할 거에요. 엔진오일 게이지는 풀(F)과 로우(L) 사이에 있어야 정상이에요.
5. 자동차 연료 탱크가 빌 때까지 그냥 두기
연료가 4분의 1 이하일 경우, 요즘 처럼 추운 겨울에는 기체 응결로 연료펌프의 손상이 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자동차 연료탱크가 약 1/4 남았다면 꼭 주요소에 들러 연료를 채우는 게 좋아요.
6. 자동차 계기판 경고 표시 무시하기
자동차 경고 표시는 모든 차량 브랜드가 동일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초록색 기호는 특정한 기능이 활성화되었음을 나타내요. 노란색 기호는 일반적으로 서비스 또는 점검할 것이 있음을 나타내고요. 빨간색은 일종의 심각한 문제를 의미해요. 운전하기에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점검해야 해요.
7. 자동차 바퀴 밸런스 신경 안 쓰기
험한 도로를 주행했거나 큰 돌부리 등에 충돌이 있었다면 나중에 꼭 휠 얼라이먼트를 정렬해야 해요. 자동차의 충격 등으로 바퀴의 정렬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타이어 마모도 심해지고, 주행 불량도 일어나고, 또 연료 소비도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팁: 자동차 키 꾸러미에 다른 열쇠를 주렁주렁 달면 안되는 이유
요즘은 스마트키를 많이 사용하지만 일반 자동차 키를 위한 팁인데요. 편하다고 자동차 키 꾸러미에 회사열쇠, 집열쇠 등등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분 있으시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그 무게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엔진 시동 스위치’가 손상될 수 있어요. 가능하면 자동차 열쇠고리에서 다른 키를 분리해 가지고 다니세요. 오늘 알려드린 자동차 생활꿀팁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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