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이 이게 뭔지 아시나요?
비디오테이프, 라는 건데요. 아주 옛날..대략 20~30년 전쯤? 영상을 보기 위해 사용하던 거랍니다. 저희집에도 당시 부모님 결혼식 영상이 어딘가 있는 걸로 기억하네요.^^ 지금은 전혀 사용되지 않잖아요. 마찬가지로 지금 흔하게 쓰는 물건들도 20년 후에 이런 비디오테잎 신세가 될 거랍니다. 20년 후 완전히 사라질 일상 속 물건 8가지 볼까요?!
1. TV 리모컨
저희집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이 리모컨 역할을 하는데요. 앞으론 모든 집이 휴대폰이나 집안에 연결된 아이패드같은 홈태블릿 기기로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쓰게 될 거에요.
2. 자동차 사이드 미러
20년 후 2038년이면 자동차 사이드 미러가 완전히 사라진다?
이미 현실인데요. 대신 차에 카메라가 달려서 충돌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요. 아우디(Audi)는 2개월후인 2019년부터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에요.
3. 신용카드
신용카드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곳은 작가 에드워드 벨라미의 1888년 소설 <뒤돌아보면, Looking Backward>에서에요. 벌써 130년이 흘렀고, 신용카드 사용은 삼성페이, 엘지페이 같은 휴대폰 전자결제 때문 20년 정도면 완전히 사라질 거에요.
4. 열쇠
도어락이 많이 쓰이다보니 지금도 집열쇠 구경하기 힘들죠. 20년 후에 열쇠는 골동품 박물관에서나 구경할 수 있고 지금처럼 번호를 누르거나, 휴대폰 댈 필요도 없이 도어락 앞에 서기만 해도 문이 오픈되는 신세계가 열린답니다.^^
5. 전자기기, 가전제품의 선
이어폰, 휴대폰은 무선이라도 사실 충전기는 여전히 벽 콘센트에 연결 하잖아요? 근데 20년 후에는 생활 속 모든 가전제품, 전자기기의 선이 완전히 사라질 거라고 해요. >.<
6. 주사기 > 알약
바늘 있는 주사기 역시 사라질 예정인데요. 대신 공기를 쏘아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과 알약 형태의 주사기가 쓰일 거라고 해요. 알약 캡슐 안에 특수한 미세바늘이 둥둥 떠다니면서 혈관을 찌르고(?) 몸에 녹아 흡수된데요.
7. 택배배송
20년 후엔 집앞 하늘에 깨알같이 날아다니는 드론택배가 아주 평범한 풍경이 되겠죠?^^
8. 서명 > 안면인식
요즘 최신 휴대폰엔 지문이나 홍채인식이 들어가잖아요. 위조가 가능한 손글씨 서명 대신 앞으로는 눈, 코, 입을 구별하는 안면인식이 그냥 일상처럼 쓰일 거랍니다.^^
어떠셨나요. 20년이면 한참 멀은 거 같아도 금방이에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2038년의 생활도 좀더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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