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갔다 오셨나요 아님 예정이신가요?
전에 스키장 갔다 왔더니
눈에 유리가 박힌 것처럼
따갑고 눈물이 나와서
눈 뜨기가 힘든 경험이 있는데요.
'스키장병'인데 설맹이라고
눈의 각막이 화상을 입으면 그렇대요.
설맹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스키 고글을 잘 안쓰기 때문인데요.
특히 안경 같은 거 거추장스러워 하거나
스키 초보자들이 많이 걸린다죠.
물론 스키장에서 고글을 대여해주지만
남이 쓰던 거라 땀이 쩔어있거나
화장품이 묻어있어서
별로 잘 쓰고싶은 마음이 안들죠.
그러다보니 설마 없어도 괜찮겠지..
싶어서 안쓰는 경우도 있고요.
무엇보다 이런 설맹증은
스키장에서 한창 놀고 나서
8시간에서 12시간 후 생기는데요.
사람에 따라 갑자기 눈앞이 실명된 것처럼
캄캄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만약 운전 중이라면 많이 위험하겠죠?
뉴스를 보니 겨울 스키 시즌만 되면
눈 아파서 안과 가는 사람이 많데요.
겨울 스키장 자외선은
여름 해수욕장보다 4배 높아요.
각막화상이 심하면 영구적으로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니깐요.
절대 가볍게 여기면 안되요.
주위에 스키장 가는 사람 있으면
스키고글, 선크림 2가지는
꼭 미리 챙기라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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