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달걀 어디 보관하시나요?
4월까진 시원해서 바깥에 둬도 됐지만
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반드시
달걀은 냉장보관해야 하는데요.
이때 달걀을 냉장고 문쪽 선반에
보관하면 안 좋다는 사실 아셨나요?
여름에 달걀 보관
냉장고 문쪽 선반 안 되요!
영국 데일리메일 기사에 의하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 절반이
바로 살모넬라균 때문인데요.
요즘 시중에 파는 달걀은 한번
씻어 나오긴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하진 않다고 해요.
이런 식중독균은
온도에 민감한데요.
냉장고 문쪽 선반은 달걀 넣는 칸이
있어서 많이들 여기 보관하잖아요?
달걀에 남아있는 살모넬라균은
5℃ 이하에선 잘 증식하지 못하는데요.
'자주 여닫는 문쪽'은 냉장고에서
온도가 가장 높은 장소라고 해요.
사실 저도 문쪽 선반에 쪼르르
달걀을 보관했는데,
안전한 보관방법은 따로 있어요. :)
여름철 안전한 달걀 보관방법
바로 요렇게 달걀을
냉장실 안쪽 2~3번째 칸에
보관하는 것이에요.
안쪽 2~3번째 칸이 냉장고에서
온도변화가 가장 적은 곳이랍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달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해있는데,
요렇게 보관해야 더 신선하대요.
달걀 씻어서 보관 안전할까?
가끔 닭똥 묻은거 더럽다고
달걀 씻어서 보관하는 분도 있죠?
오히려 달걀 껍데기에 '보호막'이
벗겨져 균이 들어가기 쉬워져요.
마른 휴지로 떼어내거나
계란장조림 만들때 아니면
그냥 보관해야 한답니다.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 생기니깐요.
다른 계절은 몰라도, 더운 여름에는
냉장실 안쪽에 달걀 보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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