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때 살빠지는 순서가 있는거 아셨나요?
얼굴살이 제일 먼저 빠지는데요. 자연적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지방분해효소가 얼굴에 제일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고요. 이때 울긋불긋 트러블을 달고살던 피부도 많이 좋아져요.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던 '지방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콧대는 살고 귀도 얇아진다고 하네요. :D
2. 뱃살 허리
얼굴 다음으로 뱃살이 빠져요. 사실 뱃살을 뺐을때 바지 사이즈 변화 같은 것보다 눈에 안보이는 건강에 엄청난 변화가 생기는데요. 고혈압, 지방간,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뚝 떨어지거든요.
3. 가슴, 팔뚝살
개인차가 있긴 한데 뱃살 다음으로는 가슴살, 팔뚝살이 빠지고 손목도 얇아지는데요. 다이어트할때 고민이 바로 가슴이죠. 그렇다고 멈출 수는 없는데 허벅지살은 가슴 다음으로 빠지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살이 빠지면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는 지방이 빠지기 때문에 예전보다 추위에 약간 민감해져요.
4. 엉덩이살
하체비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리 쪽은 정말 살이 안빠지는데 이유가 있어요. 하체에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소가 많아서 살빠지는 과정 중 느리게 살이 빠진답니다. 엉덩이살이 빠지면 쳐진 살이 없어져 흔히 말하는 애플힙 힙업된 것처럼 보이게 되고요. :D
5. 허벅지살
엉덩이살이 빠진 후 이어서 허벅지살도 빠지는데요. 신체골격에 따라 다르지만, 살이 빠지면서 허벅지 사이에 공간이 생겨요. 외국에서는 이걸 워너비 몸매로 삼는다죠. 허벅지가 닿아서 쓰라리는 것도 줄어들고요.
6. 종아리 발
제일 마지막, 가장 안빠지는 곳이 종아리, 발인데요. 상체에 비해 지방분해효소가 적기도 하지만, 몸의 끝에 있어서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느리기 때문이래요. 신발 사이즈도 변하는데요. 발등 발볼 꽉끼던 구두가 잘 들어가고 심지어 발바닥에 살이 빠져서 키도 줄어 들어요.
살빠지고 겪는다는 제일 극적인 변화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 건강이 안 좋은건 아실텐데요. 살빠지는 순서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다이어트 효과는 바로 '몸이 가벼워진다'는 거에요. 무릎에서 가장 극적으로 나타나고요. 실제로 의학정보지 WebMD에 따르면 체중이 1㎏ 빠지면 무릎 관절 압력은 -3㎏ 줄어드는 효과가 있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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