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유행하는 질병이지만
언제든 걸릴 수 있는 폐병이
바로 결핵입니다.
최근에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가
결핵에 걸려 한바탕 난리였죠.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도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요.
결핵은 '법정 전염병 2급'에 올라있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인데요.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집에 4인 가족 중 1명은
해당된다는 말인데요.
잠복결핵이란?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전염도 안되고요.
이런 잠복결핵은 평소엔 가만히 있다
겨울처럼 면역력 떨어지는 시기에
활동을 개시해 결핵에 걸린답니다.
겨울에 결핵환자가 많아지는 것도
그런 이유이고요.
결핵은 사실 온몸에 걸리는데
주로 폐에 많이 발병해요.
종류도 있는데 그중 위험한 것이
'다제내성 결핵'인데요.
결핵 치료용 약발이 듣지 않아
치료기간도 길면 2년 넘게 걸리고
치료 성공율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일반 결핵도 최소 치료기간이
6개월 넘게 걸릴 정도로 상당히
치료가 오래 걸리는 고통이 있어요.
결핵은 아직 균이 활동하지 않은
잠복결핵일때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하는데요.
최근 뉴스를 보니 결핵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도 6명중 1명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정말 심각한 상태입니다.
아직도 결핵이 못살고 못먹던 시절에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기에는
우리나라 결핵 방별률과 사망율은
모두 OECD 1위에요.
결핵 초기 증상
결핵 초기 증상은
기침, 가래, 객혈, 식은땀 인데요.
특히 기침이 2주 이상 나오면
꼭 병원에 가보라고 하네요.
결핵은 약을 잘 먹으면 낫는 병이지만
도중에 어영부영 약 먹다 말다 하다
사망하는 사례도 있답니다.
결핵은 건강한 사람도
면역력 낮아지면 걸려요.
감기처럼 전염도 잘 되고요.
그래서 운동하고 스트레스 덜 받고,
겨울에 사람 많은 곳 갈때는
기침할때 나오는 침방울을 피해
꼭 마스크 쓰는 것 잊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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