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생으로 먹을 수 있는것, 데쳐 먹어야 하는것 정확히 아시나요?
춘곤증을 이기고 입맛 살리는데 봄나물만 한 게 없죠. 4월 5월 초에 채취한 제철 봄나물이 영양소가 가장 많고 향도 좋다는데요. 하지만 매년 이맘때쯤 봄나물 먹고 '식중독 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독성 있는 봄나물을 모르고 생으로 먹기 때문인데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봄나물 종류 5
①참나물, ②취나물, ③돌나물, ④달래, ⑤더덕은 생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단 생으로 먹으려면 잘 씻어야 하는데 차가운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씻어야 이물질과 세균, 잔류 농약이 제거됩니다.
생으로 먹으면 안되는 봄나물 종류 5
적은 양이지만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어선 안 되는 봄나물이 있는데요.
①냉이, ②두릅, ③고사리, ④다래순, ⑤원추리가 대표적이고요. 식중독 위험이 있어 반드시 끓는물에 데쳐 독성을 없애고 먹어야 해요.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이라는 독성 물질이 강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어린싹을 먹는게 좋고요.
반드시 끓는물에 데친 다음, 차가운물에 2시간 이상 담갔다 섭취해야 한다네요.
4월에 나는 고사리도 연하고 맛있지만 원추리와 마찬가지로 끓는물에 데쳐야 하고요. 12시간 동안 찬물에 담가 독 성분을 제거하는데 고사리 담근 물은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사실 이거보다 더 중요한 건 '도로 옆이나 하천가'에 자라난 봄나물은 캐지 않는 것인데요. 자동차 매연을 맞고 자라 납과 카드뮴 등 각종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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