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포장해 씻어나온 잎채소 먹기 편해서 많이 찾죠.
날짜 지나도 파릇파릇 겉이 멀쩡해 보여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데요. 마사스튜어트 영양자문 '신시아 사스'(MPH RDN CSSD)에 따르면 잎이 크고 많은 채소는 대장균을 옮길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 지나면 안전을 위해 절대 먹지 말라고 하네요.
2. 크림치즈
미국영양학회(AND)에 따르면 체다치즈 처럼 고형의 단단한 치즈는 유통기한 길어 세균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아요. 작은 곰팡이 정도는 도려내고 먹어도 되고요. 하지만 크림치즈 처럼 수분있는 부드러운 치즈는 개봉하면 냉장보관해도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유통기한 지나면 먹지말고 버리라고 하네요.
3. 샐러드 종류
마트에서 즉석식품으로 샐러드 많이 파는데요. 이런 즉석 샐러드 중에서 감자샐러드, 참치샐러드, 달걀샐러드는 특히 잘 상한답니다. 숟가락을 대지 않아도 포장을 뜯는 순간 오염이 시작되고요.
4. 갈은 고기 음식 (ex미트볼)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날고기는 세균이 속까지 침투하기 어렵지만 미트볼 햄버거패티 처럼 분쇄한 고기식품은 사이사이 세균 침투가 쉽고 증식이 빨라요. 특히 다진고기로 만든 미트볼은 어린 유치원생이 먹는 경우가 많죠. 2일안에 못먹음 안전을 위해 버릴것을 권하는데요.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위험이 높기 때문이예요.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유통과정에서도 털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요. 원포자충(사이클로스포라)이 번식할 수 있어요. 배탈 설사 장염을 일으키고요. 냉장실 보관 2주안에 못먹음 버리라고 하네요. (냉동 블루베리는 1년까지 안전)
6. 냉장 생물 새우
정확한 지침을 지켜 냉동한 새우는 바다냄새가 나요. 보통 해동해 파는 냉장 생물 새우는 3일안에 먹어야 해요. 단, 유통기한 안에도 냄새를 맡아봐서 삭힌 홍어 같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상한 새우라 함부로 먹었다간 응급실행이에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좋았다면 ♡공감 꾹!
※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