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른쪽 배 통증
위가 나빠지면 속쓰림이 있고, 심장이 안좋으면 두근거림이 생기죠.
하지만 간에는 신경이 없어 아파도 직접 소리를 내지 못하는데요. 혹시 간의 위치는 알고 계신가요? 오른쪽 배 약간 위쪽에 있어요. 간이 건강한 사람은 만져지지 않지만요. 생로병사의 비밀에 따르면 간이 손상돼면 이곳이 부으면서 만져지고요. 욱신욱신 통증이 느껴지는데 간이 안좋을때 증상 중 하나라고 하네요.
2. 술이 잘 안깨고 숙취가 오래감
술 좋아하는 분은 늘 간 건강이 걱정이죠. 이런분들 예전에는 술을 먹어도 다음날 멀쩡했지만 지금은 숙취가 오래가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간이 안좋을때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3. 쉬어도 졸음과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음
피로감은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흔하지만 원인이 많아 무조건 간 때문으로 단정할 수 없어요. 단, 급성 간염의 경우 심한 피로감이 비교적 빠르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4. 오른쪽 어깨 통증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인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심해지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번질 수 있는데요. 이를 연관통이라고 합니다. 뇌의 오류로 인해 실제 아픈 통증 부위를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5. 온몸이 뻐근하고 이유 없는 근육통
사실 근육통은 간질환이나 간기능 저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데요. 하지만 급성간염의 경우 몸살이 난듯 뻐근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네요.
6.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안됨
물론 배에 가스 차고 소화 안되는 건 흔한 생활질환이에요. 하지만 간이 안좋으면서 앞서 말한 다른 증상과 함께면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요. 간이 매우 심각하게 나빠진 경우 '복수'라고 배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많이 알려진 눈흰자와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죠. 간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사실 황달이 생길 정도면 '간 손상이 많이 진행됐다는 신호'이기에 절대 무시하면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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