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에 따르면 몸에 생기는 질병 90%는 활성산소 때문이라죠.
들어는 봤는데 "활성산소란거 대체 뭐야?" 궁금하실텐데요. 음..쉽게 말하면 우리는 산소로 숨을 쉬잖아요. 이 산소가 쓰인 후 남은 부산물를 말해요.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세균 바이러스를 없애지만 그 양이 늘면 몸 이곳저곳을 '노화'시키는데요. 모든 병은 원인이 있지만 그 원인의 밑바탕에 있는게 활성산소예요. 의학계에선 질병 유발자로 알려져 있답니다. 이런 활성산소가 부르는 대표적인 질병 6가지가 있는데요.
1. 지방과 만나면 혈관 질환
몸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그 자체도 문제지만 특히 우리 몸안에 여러 효소와 만나 질병을 일으키는데요. 지방과 만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으로 침투하기 쉬워지고요. 결국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데요.
이렇게 좁아진 혈관 때문에 갑자기 심장이 죽는 급성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고 이밖에도 동맥경화, 뇌졸중 발생률을 높인다고 하네요.
2. 단백질과 만나면 치매
항산화제 항산화식품이란 말 들어보셨죠? 우리 몸은 사실 지금도 활성산소로 인해 산화되고 있는 상태예요. 하지만 동시에 항산화물질이 분비되어 산화를 막아 균형을 이루고 있는건데요. 어떤 이유로 "산화 : 항산화"의 균형이 깨져 많아진 활성산소가 단백질과 만나면 뇌신경세포를 죽여서 치매를 유발하게 된답니다.
3. 췌장을 공격해 당뇨병
활성산소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요. 또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는데요. 한번 죽은 베타세포는 웬만해서 재생이 되지 않아 영영 인슐린 조절 기능을 잃어버리고 당뇨가 올수 있어요. 이미 당뇨가 있는 분들은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이유이기도 해요.
4. 관절염 백내장
활성산소는 몸 곳곳으로 퍼져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데요. 이 녀석이 '관절쪽 세포'를 건드리면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눈을 공격하면 백내장이 올 수 있어요.
5. DNA 공격해 암 유발
활성산소가 세포에 구멍을 낸후 그안에 들어있던 DNA(유전자)를 공격해요. 이 과정이 반복되면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데요. 몸안의 항산화물질이 제때 활성산소를 제거 못해 쌓이면 각종 암을 유발해요.
*특히 활성산소가 많이 쌓이는 행동이 있는데요. 바로 과식이예요. 원래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항산화성분을 분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균형을 맞추는데요. 과식은 이 균형을 깨뜨려 활성산소 수치를 급격히 올려버려요. 평소 복식호흡이 활성산소 제거에 좋고요. 복분자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은 음식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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