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는 피부에 남은 물기를 톡톡 두드리면 흡수가 잘 되지만..
3040대가 지나면 피부가 수분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현저히 감소해요. 이렇게 흡수되는 수분양은 모자란데,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늘어나는 피부 노화 증상으로, 계절불문 가려움증 건조증 심하면 갈라짐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오늘은 피부과전문의 '닥터 케네스 에간'이 말하는 집에서 할수 있는 피부 건조증 예방 치료법 6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샤워시간 10분 넘기면 안되는 이유
샤워는 전신 피부에 '직접 수분을 주입'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법이에요. 하지만 샤워 시간이 10분을 넘기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은 증발되고, 천연 보습막도 파괴하게 되요. 이것이 흔히 말하는 잘못된 샤워방법인데요. 샤워는 5분~10분 내 뜨겁지 않은 따듯한물로 하는 것이 피부 수분을 보충하고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치료에 도움이 되요.
2. 샤워 부스 문 닫고 목욕하기
목욕탕이나 찜질방 갔다오면 얼굴이 촉촉하고 뽀송뽀송하잖아요? 피부 건조증은 항시 다습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닥터 케네스 에간'은 샤워를 할 때도 욕실 문 또는 샤워 부스 문을 꼭 닫으라고 말해요. 이렇게 하면 샤워하는 동안 피부가 필요로 하는 습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어요.
3. 바디로션은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아요
대부분의 피부 건조증 환자들이 바디로션을 바르면 피부에 수분이 보충된다고 오해해요. 사실 로션이나 크림은 피부에 있는 수분을 가두어 증발을 막는 것이지 수분을 보충하는게 아니에요. 샤워 목욕 후 3분 내에 로션이나 크림으로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피부 건조증 치료에 중요한데요. 닥터 케네스는 샤워후 욕실 문을 열지 않고 습도가 유지된 상태에서 바를 것을 추천해요.
4. 히알루론산, 젖산, 우레아 성분 보습제
'히알루론산'이라고 들어보셨죠? 물광주사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피부는 원래 히알루론산을 천연적으로 만들어내요. 하지만 피부 노화로 분비량이 줄면 건조해지는 건데요. 닥터 케네스 에간에 따르면 보습제는 비싸지 않아도 되요. 젖산(lactic acid), 우레아(urea),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찾으세요. 이것들은 심한 피부 건조증도 완화시킬만큼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D
5. '무향' 클렌저 로션 주의하세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고 해서 무향 중성비누, 클렌저, 로션 많이 쓰죠. 여기에 함정이 있는데요. 원래 향기는 화학물질의 역한 냄새를 감추기 위해 넣는 것인데, 이게 빠지게 되면서 냄새를 없애려고 오히려 자극 물질이 더 포함될 수 있다고 하네요.
6. 까실까실 손이 갈라지고 벗겨져요
주부님들 항상 물 만지다보니 핸드크림 발라도 손이 까실까실하고 갈라지는 분들 많아요. 당연하지만 손에 물이 닿는 것은 결국 하루에 여러번 샤워 하는 것과 같거든요. 피부 건조증에 과한 샤워는 독이에요. 손이 건조하고 갈라질때 바세린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기 전에 손에 바세린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착용해보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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