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보관 중에 딱딱하게 설탕이 굳는이유 알고 계신가요?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설탕은 당밀이 코팅된 상태로, 당밀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약간 촉촉한 상태인데요. 설탕이 공기에 노출되면 당밀 속 수분이 증발하는데, 설탕 결정끼리 끌어당기면서 그 상태로 굳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은 설탕 녹이는법 은 이런 '날아간 수분을 보충'해주는게 필요한데요.
굳은 설탕 녹이는법 | 키친페이퍼 활용
굳은 설탕에 수분을 첨가해주면 설탕 결정 끼리 떨어지게 됩니다. 키친페이퍼에 물을 적셔 가볍게 짠후 설탕 보관 용기와 뚜껑 사이에 덮어보세요.
그리고 설탕 보관 용기를 닫아 1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그러면 굳은 설탕 덩어리가 보슬보슬 풀어져요. 전자렌지에 물에 적신 키친페이퍼를 넣고 돌려도 같은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굳은 설탕이 풀어졌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습도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그늘에 보관해야 굳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설탕 봉지 채로 보관하면 쉽게 굳어요. 햇빛 드는 곳과 온도변화가 심한 장소는 피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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