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지만 잘 몰랐던 것들 7가지 #3

컵라면 공간,팁줌

컵라면 아래 빈공간 왜 있는걸까?

1. 컵라면 아래 빈공간

컵라면 공간,팁줌

컵라면 보면 이렇게 아래에 빈공간이 보이죠.

원가절감이나 창렬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만 사실 거리가 멉니다. 이런 숨겨진 공간은 운송 중 라면의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인데요. 컵라면이 충격을 받아도 면이 용기 중간에 걸쳐진 상태로 있어 잘 부서지지 않아요. 또 뜨거운 물이 아래쪽으로 잘 들어가도록 만들어 면발이 골고루 익도록 하고요. :D



2. 컵 아래 작은 구멍

컵 아래 작은 구멍,팁줌

불량품처럼 보이지만 매우 유용한 용도입니다. 가구회사 이케아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사용후 물이 더 쉽게 빠져나가도록 디자인을 한 것인데요. 컵을 씻어 거꾸로 두면 항상 물이 고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구멍으로 인해 물이 쉽게 빠져나가게 된 것이죠.



3. 가죽자켓 어깨 스트랩

가죽자켓 어깨 스트랩,팁줌

가죽자켓의 어깨 스트랩은 장식이 아니라 좀더 실용적인 용도가 있었어요.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고 어깨에 고정되도록 하는 설계였죠. 실제로 지난 세대의 사람들은 이 스트랩을 그런 용도로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다라 지금은 거의 장식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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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트 재킷 오른쪽 2개의 주머니

수트 작은주머니,팁줌

이 작은 주머니는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당시 승마를 할때 통행료 징수를 했는데, 원래 남성 수트재킷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는것이 정석이다 보니, 빠르게 동전을 보관했다 꺼내려는 용도로 작은 주머니를 달기 시작했어요. 나중에는 출근용 기차표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장식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어요.



5. 공책의 여백

공책 소설가,팁줌


옛날에는 작가들은 종이에 빽빽하게 글을 썼는데요. 쥐가 공책의 가장자리를 갉아먹었고 이때 소중한 글까지 먹어치웠죠. 그래서 쥐가 종이를 갉아먹어도 글의 본문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여백을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어요. 물론 현재는 이런 공책이나 노트의 여백은 메모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요.



6. 전자렌지의 그물 무늬 문

전자렌지 그물 문 도어,팁줌

전자레인지는 음식을 가열할때 방사선을 사용해요. 문 안쪽에 그물 형태의 스크린이 있으면 전자렌지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반사시켜 투명한 창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고, 우리는 전자렌지의 안의 음식을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7. 뽁뽁이 (버블랩)

뽁뽁이 발명,팁줌

뽁뽁이는 1957년 독특하고 질감있는 벽지를 만들고자 했던 2명의 공학도에 의해 처음 발명되었어요. 하지만 그들의 첫번째 아이디어는 대실패! 했고, 곧바로 버블랩을 온실 단열재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하지만 두번째 아이디어도 상품화에 실패했고 마지막 쥐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포장재로 버블랩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대성공해 현재는 전세계에서 쓰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겨울 창문 단열재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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