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오징어 먹을때 보이는
껍질 위 하얀가루
자연적으로 생긴 소금으로
알고 그냥 드셨을텐데요.
사실 이 오징어 하얀가루를
먹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거
알고 계셨나요? :D
마른 오징어 하얀가루 정체
사실 오징어 하얀가루 정체는
타우린 이라는 물질입니다.
타우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죠.
타우린 성분은
피로회복 숙취해소를 돕는
간에 좋은 물질로,
국민음료 '바카스'에
들어가는 원료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텐데요.
일본 의과대연구에 따르면
오징어 타우린은
답즙산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타우린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아미노산 때문에
오징어 체액에 녹은 상태로 있다가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껍질 표면에 흰색 결정 상태로 남는데
이게 우리가 보는 하얀가루에요.
하지만 이 오징어 하얀가루를
먹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얀가루가 심하게 뭉쳐있거나
띄엄띄엄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건 타우린이 아니라
햐안 곰팡이라고 해요.
하지만 사실 반건조 오징어 살때
육안으로 봐서는 하얀가루가
곰팡이인지 구분이 쉽지 않은데요.
쉬운 오징어 곰팡이 구별법이 있어요. :D
바로 손가락으로 가루를 털었을때
이렇게 묻어나지 않으면 타우린
하얀가루가 떨어져나가
손에 쉽게 묻어나면
곰팡이이므로 섭취 X
이런 '곰팡이'는 잘못된
마른 오징어 보관법 때문에
생길 수 있는데요.
곰팡이 걱정없이
마른오징어 보관하려면,
마른 오징어를 비닐or랩에 싼 뒤
'지퍼백' 밀봉 후
냉동실 보관해야 합니다.
마른오징어 하얀가루의 정체는
간에 좋은 타우린이라는 것
그리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꼭 지켜야하는
올바른 마른오징어 보관법
도움이 되셨나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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