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앞두고 삼계탕 닭 많이들 사두셨을텐데요.
여름철 생닭 때문에 식중독이 많다죠. 닭고기는 상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백종원 요리비책 그리고 닭집 사장님이 알려준 상한 닭고기 구별 방법 3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미끌미끌한 껍질 | 닭살
금방 잡은 생닭은 윤이 나고 닭살이 도드라져 있어요. 반대로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상한 닭고기는 닭껍질이 미끌미끌하면서 닭살이 밋밋해져요. 이런 닭고기는 먹었다간 큰 탈이 날 수 있으니 유통기한 안지났어도 버리는게 건강에 좋답니다.
2. 상한 닭 냄새
용달차에서 2마리 만원 파는 통닭, 집에 와서 냄새 맡아 보면 심한 경우 있죠. 상한 닭 냄새는 이거보다 강해요. 구리구리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데요. 제대로 상한 닭 냄새는 조리를 하는 동안에도 나고, 익힌 후에도 남아있어서 비교적 쉽게 알 수 있어요.
3. 푸르게 멍든 닭고기
신선한 닭고기는 육질이 분홍빛입니다. 오래한 닭집 사장님 말이 닭고기가 부분적으로 푸른색을 띈다면 그 부위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상한 닭고기라 먹으면 탈 난다고 해요. 이런 상한 닭은 유통과정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 구입할때 주의하세요.
4. 생닭 보관기간 꼭 지키세요!
삼계탕 닭은 냉장실 온도 4℃에서 최대 4일까지 신선한 생닭 보관기간이에요. 냉장고 넣어놓고 1주일만 지나도 냄새나고 잘 상하니 주의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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