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바닷물에 빠졌을때는 일반 물에 빠진거와 달라요.
소금물이기 때문인데요. 바닷가 해수욕장 가까운곳에 핸드폰 AS센터 있으면 침수 휴대폰 말리는 기계가 있거든요. 30분안에 가면 수비리 얼마 들지 않지만, 사실 대부분 그렇지 못할거에요. 그럴때를 대비해 휴가철 핸드폰 바닷물에 빠졌을때 대처법 5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생수로 염분 씻어내기
핸드폰 방수 기능이 '깨끗한물' 기준인거 아셨나요? 바닷물은 염도가 높아 완전 방수폰이라도 그냥 놔두면 충전 단자 부분이나 금속 겉이 부식될 수 있어요. 꼭 가지고 다니던 생수나 근처 샤워장으로 가서 수돗물로 짠기를 씻어내야 해요. 완전방수 핸드폰은 물로 잘 헹구면 따로 할 것은 없어요.
2. 유심칩 메모리 빼기
생활방수 되는 핸드폰은 바닷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침수 정도가 심해지는데, 전원이 픽- 꺼지거나 화면이 나가거나 할텐데요. 만약 전원이 꺼졌으면 다시 켜면 절대 안 되요! 일단 유심칩과 메모리를 먼저 빼세요.
3. 핸드폰 물기 말리기 | 드라이기 금지
핸드폰 단자 부분까지 남은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이때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 금지!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또 여기서 겉이 말랐다고 다 된줄 알고 한번 켜보는 분들 있는데, 절대 켜지 마세요.
4. 생쌀 활용 핸드폰 말리는법
핸드폰 겉 물기가 어느정도 말랐으면 이제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야 해요.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생쌀과 함께 휴대폰이 완전히 파묻히게 넣어요. 이때 남은 실리카겔 넣어주면 더 좋아요. 핸드폰 AS받으러 갈때까지 이렇게 놔두세요.
5. 충전기 연결 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심결에 핸드폰 충전기 연결할 수 있는데요. 충전기 연결하는 순간 전원이 켜지게 되거든요. 그러면 내부 기판? 망가지는데 그냥 핸드폰 새로 사야 하는 수밖에 없어요. 일단 여기까지가 핸드폰 바닷물에 빠졌을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처법이고요.
'끝가지 조심할 점'은 절대 핸드폰 전원 켜는 실수를 안하는 것, 그리고 최대한 빨리 AS수리 맡기세요. 바닷물이 핸드폰 안에 오래 남아있을수록 고장날 확률이 오르고 핸드폰 수리비도 많이 나온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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