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50대 갱년기 오면서 자율신경계 이상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이란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균형이 깨져 "신경 한쪽에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증상으로는 목이 뻣뻣한 근육통, 소화불량, 손발이 차고 잘 붓는 증상,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가슴 답답한 증상, 피부질환 등 정말 다양해요.
이것이 계속되면 병이 되는데, 한번쯤 들어보셨을 자율신경실조증 이라고 해요. 특별한 약이 없기 때문에 자율신경계 자연치유 위해서는 수면습관 개선이 꼭 필요한데요. 오늘은 자율신경계 의학박사가 추천하는 자율신경 회복 수면법 5가지 알려드릴게요. :D
1. 수면 골든타임 확보하기
수면 골든타임은 밤10시~오전2시로 알려져 있어요. 이 시간대 잠 자야 피로회복 호르몬이 활성화되어 하루의 피로를 회복시켜 준답니다. 최소한 이 시간대에 1시간 이상 수면이 확보돼야 해요. 즉, 오전 1시가 잠들기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죠. 수면시간이 짧거나 수면질이 나쁘면 다음날 교감신경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율신경 과민 상태로 깨어나 가슴이 두근거림, 긴장감으로 컨디션이 매우 안좋은 상태가 될 수 있어요.
2. 일주일 하루 "수면DAY"
일주일 하루는 7시간 이상 양질의 깊은 수면을 취하는 "수면데이"를 정하는 것이 자율신경 회복에 좋은데요. 가능한 평일이 좋고 그날은 잔업을 한다거나 술 마시기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자율신경 회복 운동 | 가벼운 걷기
가벼운 걷기 운동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게 만들어요. 세로토닌은 흔히 수면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므로 깊은 숙면을 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자율신경 균형도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4. 낮잠 30분 | 우유 숙면에 도움
우유는 트립토판 많은 식품인데요. 트립토판 성분도 잠 잘오게 하는 물질이랍니다. 낮잠은 오래자면 안좋지만, 일의 능률을 올리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정 피곤하면 평일 낮잠은 30분 이내가 좋답니다.
5. 점심은 가볍게
소식이 건강에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점심만이라도 가볍게 먹는것이 좋은데요. 무거운 식사는 부교감신경이 높아지고 교감신경이 떨어지면서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린다고 해요.
*자율신경계 이상 은 나이 상관없이 생기지만, 특히 50세 이후 갱년기, 정년퇴직, 자녀의 독립, 부모 및 반려동물의 죽음 등 정신적 충격으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오늘 알려드린 자율신경 회복 자연치유 수면법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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