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 있는 자율신경계 에는 우리 신체의 많은 장기가 연결되어 있고, 이들 장기를 자극해 각자 맡은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데요. 이 자율신경계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장기에도 장애가 발생하겠죠?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이 자율신경이 망가져 기능장애가 생긴것을 말한답니다. 알게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앓는 병인데요. 오늘은 세계종합병원순위 톱3 메이요클리닉이 소개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7가지 알려드릴테니 자가진단 해보시길 바래요. :D
1. 한쪽 팔 땀흘림 | 땀이 나지 않음
땀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오 잖아요? 땀샘에 연결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있으면 땀 조절 기능에 장애가 생겨 갑자기 땀을 아주 많이 흘리거나, 또는 전혀 나지 않아 체온조절 문제가 생기게 되요. 덥지도 않은데 갑자기 한쪽 팔 겨드랑이 손바닥에서만 땀이 흥건하게 나는 경우도 있어요.
2. 피부병
자율신경계는 뇌에서 경추 척추 따라 주요 장기뿐 아니라 몸 전체로 뻗어 나가는데요. 피부에 연결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생기면 다양한 피부질환 역시 나타나요. 여기에는 피부건조, 주사비, 부종, 굳은살, 피부묘기증, 두드러기, 아토피 등 많은 피부트러블과 자율신경실조증 간에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3. 기립성저혈압 어지러움 실신
심장 뇌에 연결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생기면 일어날때 혈압 강하 때문에 어지럼증 현기증 실신 같은 기립성저혈압 증상도 나타난답니다. 특히 기립성저혈압 및 실신은 자율신경실조증 자가진단 할때 제일 먼저 체크하는 임상 증상 중 하나로 혈압이 갑자기 올랐다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이에요.
4. 소화불량 변비 설사 반복
배 아프지도 않은데 설사 변비가 교대로 반복되는 분들 있으실거에요.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설사변비와 함께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 생기거나,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삼키기 어려움, 속쓰림 같은 위식도 문제는 모두 소화기에 연결된 자율신경계 손상 때문에도 발생한답니다.
5. 변실금 | 요실금
자율신경은 척추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불량으로 목 또는 허리 정렬이 안 좋은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생길 수 있는데요. 나도 모르는 사이 변이 나오거나 마렵다는 느낌이 들지만 못참고 실수하는 변실금 증세가 생길 수 있다죠. 기침 하거나 방귀 뀌어도 괄약근 조절을 못해 변이 나오기도 해요. 또 오줌 마려울때 소변을 잠시도 참지 못하거나, 찔끔 새는 요실금, 반대로 소변 마려워도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6. 생식기계 이상 증상
자율신경실조증 유발하는 질환은 대부분 당뇨병 인데요. 당뇨병은 원래 신경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2형 당뇨 환자 50%, 1형 당뇨 환자 80%에서 생식기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남성은 텐트가 안처지는 증세, 여성은 질건조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7. 눈동자 이상
정상적인 눈동자(동공)은 조금씩이라도 계속 크기가 변해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동공이 커지고, 부교감신경이 활동하면 동공이 작아지죠. 시력에 연결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있는 사람은 빛 변화에 따라 이런 동공 확장 및 수축이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또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때 동공 반응이 느려 밤에 운전할때 잘 안보이는 것도 자율신경실조증 특징이랍니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이런 증상은 사람마다 일부 또는 전부를 경험할 수 있고, 증세의 강약도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아밀로이드증, 자가면역질환 앓고 있다면 자율신경실조증 원인 질환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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