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삶기 할때 간혹 한두개 껍질 깨져서 흰자 터져 나오고 모양 이상해지는 경우 있는데요. 요리전문가 말에 따르면 삶은달걀 껍질이 깨지는 이유 2가지 정도가 있어요. 왜 깨지는걸까요? 달걀 삶을때 안깨지는 방법도 알려드려요. :D
1. 급격한 온도 변화
첫번째는 달걀의 갑작스런 온도변화에요. 냉장고 꺼낸 달걀을 곧바로 끓는물 넣는 경우 온도변화 때문에 껍질에 금 가기 쉬워요.
달걀 깨짐을 방지하려면 실온에 미리 꺼내 놓던가. 아니면 물 끓기 전 달걀 넣은 상태로 삶은 방법이 있답니다.
2. 달걀 넣을때 충격
의외로 계란 껍질은 충격에 약해요. 달걀껍질에 안보이게 크랙이 생겨 있을 수 있어요. 이런거는 냄비 바닥에 살짝 부딪히는 것만으로 깨질 수 있거든요.
손으로 달걀을 넣으면 냄비 바닥에 떨어질때 충격을 받기 쉽고, 껍질이 갈라지기 쉬우니까, 국자에 올려 넣는 방법이 있어요.
3. 삶은 달걀 변색
삶은달걀 벗겨보면 노른자 변색 된 적 있으실텐데요. 삶은계란 검게 변하는 이유는 달걀 삶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에요.
달걀은 장시간 끓으면 흰자 위 일부가 분해되어 황화수소라는 물질이 되고, 이것이 달걀의 철분과 반응하면 황화제일철이 되는데요. 황화제일철은 흑색으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달걀이 검게 보인다고 해요.
요리전문가 말에 따르면 달걀 삶는 시간은 최대 12분 넘기지 않는게 좋고요. 삶은 후 즉시 식혀야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삶은달걀에 관한 알아두면 좋은 상식 도움되셨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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