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 소리만 듣는 기관이 아니에요. 청각기관 달팽이관은 청력을 책임지고, 평형기관 전정기관은 신체 균형을 잡는 기능을 해요. 귀는 또한 신체의 건강 알림이 역할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귀를 통해 유방암 심장질환 문제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해요. 귀가 보내는 경고 5가지 어떤 게 있을까요?^^
1. 이명 | 폐경
이명은 단기간 생겼다가 곧바로 대부분 자연치유 되거든요. 귀지가 쌓이거나, 큰 소음에 노출되거나, 턱관절 문제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병 때문에도 이명 생길 수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폐경, 메니에르병, 경동맥질환, 고혈압도 이명과 관련 있답니다. 이명이 낫지 않고 어지럼증, 균형감 상실, 귀 내부 압박감 있으면 병원 가봐야 해요.
2. 귀 가려움 | 감염
귀 가려움 증상은 세균 곰팡이 감염 or 습진 의심을 해볼 수 있는데요. 모두 염증을 일으켜 피부를 건조하고 벗겨지게 만들어요. 냄새나는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요. 귀 가려움증은 가벼운 상태일 때도 있고, 심한 통증 생기는 경우까지 다양해서 가능한 빨리 이비인후과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해요.
3. 귀 옆 피부 돌기 | 신장
브리티쉬 메디컬 저널 (BMJ) 연구에 따르면. 귀에 난 작고 살찐 돌기는 신장 문제와 관련 있었어요. 특히 신생아에게 큰 문제가 되는데요. 만약 아기 귀 근처에서 이런 돌기를 발견되면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일반적으로 돌기가 있어도 건강에 무해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있고, 출혈, 개수가 늘어나면 주의해야 돼요.
4. 귓불 주름 | 심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진단받았던 '프랭크 사인'으로 알려진 귓불 주름은 관상동맥질환 (CAD) 전조증상 관련이 있답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마비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고 귓불 주름이 무조건 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귓불 주름 있으면서 가슴통증, 숨 가쁨, 현기증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를 만나야 해요.
5. 젖은 귀지 | 유방암
일부 연구에 따르면 끈적하고 젖은 귀지는 유방암 유발 ABCC11 유전자 돌연변이 가능성이 있어요. 원래 마른 귀지가 디폴트인 아시아인 여성에게서 젖은 귀지가 나올 때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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