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 묘하게 달라서 흰점 처럼 보이는 부위 있을거에요. 나이 들수록 피부가 부분적으로 탈색되어 보이는 건데요. 이렇게 일반적인 검은 점 말고도 피부에 흰점 생기는 원인이 몇개 있어요. 각 질환마다 원인 치료법 다르기 때문에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한데요. 피부에 흰점 생기는 이유 왜인지 알려드릴게요.^^
1. 백반증 (Vitiligo)
백반증은 대표적인 피부에 흰점 생기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은 자가면역 이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는 것인데요. 특징은 경계가 뚜렷한 작은 흰 반점이, 점점 커지면서 퍼지는 것이에요. 가족력 있으면 유전될 수 있고요. 머리카락도 하얘질 수 있답니다.
2. 백색비강진
버짐이라고 아시죠? 백색비강진은 버짐의 한 종류로 건성 피부, 상처 염증 후 나타나는 탈색, 아토피 증상이 원인이에요. 주로 어린이 얼굴에 잘 나타나고요. 경계가 흐릿한 흰 반점, 가벼운 각질이 특징이에요. 치료는 보습제, 약한 스테로이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자연치유도 되는 질환이에요.
3. 후천성 점상 백반증 (IGH)
노화,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때문에 후천적으로 백반증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중장년층 이상 나이대에 2~5mm 작은 흰점 여러 개가 다리 or 팔에 보이는 증상을 후천적 점상 백반증이라고 불러요.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지만 아무래도 미용적으로 보기 흉해서 피부과 치료 받기도 해요.
4. 탈색모반
탈색모반은 백반증과 헷갈리기 쉬워요. 선천적인 멜라닌 세포 기능 이상으로 흰점 크기가 변하지 않고 성장해서도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어린시절 생기는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서 그대로 놔두는 대부분이라고 해요.
5. 화학물질 접촉성 탈색
접착제 같은 화학물질 만지면 피부에 흰점 생기는 이유가 돼요. 그래서 화학물질인 탈색제 다루는 직업 (미용사)에서도 종종 생긴다고 해요.
6. 점빼기 후 피부탈색
피부에 상처나 염증 생겼다가 낫으면 멜라닌 색소가 감소해 탈색이 되는 현상인데요. 피부과 점 빼기 후 상처가 아물면서 그 자리만 흰점 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자연치유 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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