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과다배출 돼 거품이 생기는 증상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단백뇨는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요. 나트륨, 칼륨, 인 이렇게 3가지 성분 함량이 '적을수록' 단백뇨에 좋은 음식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식품이 여기에 해당될까요?^^
1. 양배추 – 저칼륨 해독 채소
양배추는 칼륨 함량이 낮아 단백뇨 신장 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C, 비타민K,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장의 해독 작용을 보조하고, 염증 완화 효과도 있고요. 단백뇨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부종과 혈압 상승을 줄이는 효능도 뛰어나요.
2. 브로콜리 – 항산화 성분 가득
브로콜리는 항산화물질 -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설포라판이 많은 채소에요. 이들 성분이 신장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염증 반응을 줄여 단백뇨 진행을 늦추는 효능 있답니다. 단, 이미 신부전이 진행돼 칼륨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해요.
3. 두부 – 부담 없는 식물성 단백질
단백뇨 환자라고 단백질 섭취를 무조건 줄이는게 아닙니다. ‘좋은 단백질’ 선택이 필요한데요. 두부는 콩을 원료로 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동물성 단백질보다 신장 부담이 적어요. 두부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관 건강을 지켜주어 신장 손상 위험을 낮추는 효능도 있고요.
4. 계란 흰자 – 이상적인 단백질 공급원
계란 흰자는 단백질 흡수율 높고, 인과 지방 함량이 낮아 신장에 부담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단백뇨 환자가 단백질 보충을 할 때 많이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노른자는 인·콜레스테롤이 많아 과잉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단백뇨에 안좋으니, 흰자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5. 검은콩 서리태 – 항산화와 단백질 보충
검은콩은 단백질을 보충해주면서도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장과 혈관을 동시에 보호해주어서 단백뇨에 좋은 음식 이에요. 밥 지을 때 검은콩을 섞어 먹거나, 간단히 삶아 간식으로 먹어도 좋아요.
6. 크랜베리 – 신장 보호 과일
크랜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신장 세포 손상을 줄여주고, 단백뇨 때문에 유발되는 요로감염 예방에 특효예요. 베리류는 단백뇨 환자도 안전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신장에 좋은 과일이랍니다.
* 덧붙여 단백뇨 의심되면 평소 식단에서 가공식품, 짠 음식, 붉은고기, 바나나, 감자는 빼는게 좋고요. 위의 음식을 자주 챙겨 드신다면 단백뇨 관리와 신장 건강에 분명한 도움이 될 거예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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