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을 연결하는 부위인 자궁경부의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이에요. 자궁경부암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인데요. 정기 검진과 HPV백신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발생률 사망률은 크게 줄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약 11,500건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사례가 발생해요. 오늘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놓치면 안되는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6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불규칙한 질 출혈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으로 인정하는 비정상적 질 출혈은 반드시 알아야할 중요한 증상이에요. 생리날짜가 아닐때, 관계 후, 또는 폐경 후 출혈이 주로 나타나는데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출혈이나 불규칙한 출혈 처럼 흐름이 깨지고 큰 변화가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아요.
2. 냉 색깔 + 점성 변화

냉 분비물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농도가 평소보다 묽어지거나 진해지는 등 질 분비물의 농도 변화, 또는 눈에 띄는 색 변화(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등이 포함되요. 질 분비물은 여성마다 생리주기 따라 변할 수 있지만, 불규칙하거나 지속적인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3. 다리 통증 또는 붓기

미국 암 학회는 다리 통증이나 부종을 진행성 자궁경부암 증상으로 정의해요. 이는 암이 골반의 혈류나 림프 배액을 막아 다리에 불편함을 유발할 때 발생한답니다. 자궁경부함 후기 단계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지만, 계속되는 다리 통증이나 부종,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즉시 의사 진찰을 받아야 해요.
4. 골반 통증

생리통과 달리, 자궁경부암 때문에 생기는 골반 통증은 둔하고 지속적이거나, 날카롭고 간헐적일 수 있어요. 주로 하복부나 골반 부위에서 발생하는데요. 암이 주변 조직이나 장기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꽤 많이 진행이 된 상태로 커져서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일수 있어 주의해야 한답니다.
5. 소변 배변 변화

배변 습관의 변화는 자궁경부암이 주변의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거든요. 배뇨 곤란, 혈뇨, 또는 배변 패턴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6. 관계시 통증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성교통증'으로 부르는 관계시 통증은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에요. 위의 설명한 다른 증상과 같이 나타나면 더욱 주의해야 하고요. 암이 아니어도 자궁경부의 변화나 이상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해요.
* 자궁경부암 예방은 조기 발견만큼이나 중요해요.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test) 와 HPV 검사, HPV 백신접종 권장을 한다고 하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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