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석 하면 신장결석 요로결석 정도 생각나실 텐데요. 사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부위에 ‘돌’이 생길 수 있답니다. 😮 칼슘 같은 작은 미네랄 찌꺼기나 이물질이 쌓여 단단하게 굳으면, 그게 바로 ‘결석(stone)’인데요. 의학정보지 웹엠디가 소개한 몸에서 결석 생기는 위치와 간단한 예방법 알려드릴게요.^^
1. 신장 결석 Kidneys

칼슘 미네랄이 쌓이면서 생기는 신장결석은 옆구리나 허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작은 돌이 나오기도 합니다. 작은 결석은 수분 섭취로 자연 배출되지만, 큰 결석은 수술이나 충격파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물 자주 마시기, 염분 줄이기,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하는 게 필요해요.
2. 목 편도결석

편도선에 음식물 찌꺼기 끼어 편도결석이 생길 수 있어요. 심하게 썩은 입 냄새가 나거나, 목에 하얀 점이 보일 때가 있죠. 칫솔이나 면봉으로 살살 제거하거나, 소금물로 가글 해주면 대부분 쉽게 사라집니다.
3. 방광 결석 Bladder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거나, 소변 내 미네랄 균형이 깨지면 방광결석 생길 수 있거든요. 하복부 통증, 탁하거나 피 섞인 소변이 주요 증상이에요. 충격파나 레이저로 부술 수 있고, 심하면 수술이 필요해요.
4. 담낭 결석 Gallbladder

우리 몸의 오른쪽 윗배에 있는 담낭은 ‘담즙’을 저장하는 곳이에요. 여기엔 콜레스테롤이나 빌리루빈 성분이 뭉쳐 담석이 생기기도 하죠. 작을 땐 증상이 없지만, 통증이 생기면 수술로 담낭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5. 전립선 결석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아주 작은 전립선 결석이 생길 수 있어요. 흔히 스님들에게서 나오는 '사리'가 이 전립선 결석인데요. 정액이 배출돼지 못하고 오래 고여서 생긴다고 하네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염증이 생기면 배뇨 불편감이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보통 항생제 치료로 호전된다고 해요.
6. 침샘 결석

입속에도 돌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침샘에 생기는 결석을 '타석증' 이라 하는데, 혀 밑의 침샘이 붓거나 아플 수 있고 심할 땐 고름도 나와요. 물 자주 마시고, 신맛 나는 음식(레몬 등)을 먹으면 침 분비가 늘어 도움이 돼요.
7. 췌장 결석 pancreatic stone

췌장은 음식 소화를 돕는 중요한 기관이에요. 담낭에서 나온 돌이 췌관을 막으면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런 만성 췌장염이 원인이 되어 췌장결석이 생겨요. 식사 후 복통이 심하고, 열이나 구토가 나타나는 게 주요 증상이에요. 췌장에 생긴 돌은 수술로 제거한답니다.
8. 복부 (소화기관) Belly

위에 돌이 생기는 위석, 딱딱하게 굳은 변 덩어리가 장에서 분석을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위장 속의 돌은 매우 드물지만, 게실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유전적이거나 위절제술 같은 수술 후 위장의 변화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9. 눈 | 결막결석

설마 눈에도 돌이 생기리라곤 생각 못해보셨을 거예요. '결막결석'이라 하는데 눈꺼풀 안쪽 결막에 칼슘이 쌓여 생긴답니다. 결막염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을 방치하는 게 원인이에요. 또 눈물 나오는 배출관에도 '누석'이라고 돌이 생길 수 있어요.
*결석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수분부족, 잘못된 식습관, 염분 과다가 원인이거든요. 예방하려면 하루 1.5~2리터 물 마시기, 짠 음식 줄이기, 규칙적인 식사 습관 실천이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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