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한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인 '두통'은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나타나는 두통은 5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 많은 뇌동맥류 파열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알다시피 두통은 우리 몸에서 가장 소중한 '뇌'가 보내는 일종의 '경고 신호' 입니다. 그런 신호를 계속해서 무시하고 지나간다면 '뇌종양' 같은 무서운 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두통들이 아래의 6가지 증상을 보인다면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꼭 건강검진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1. 격렬한 통증을 동반한 반복적인 두통 - 뇌졸중
가벼운 두통이 반복적으로 늘어나다가 머리 안에서 마치 천둥이 울린 듯한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다면 '뇌졸중'이 의심된다. 두통의 부위는 목덜미에서 뒷머리까지인데, 격렬한 통증이 있은 후에는 대부분 의식을 잃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외상 후 두통 - 뇌진탕
머리 외상 후 두통이나 어지럼증 그리고 기억력 감퇴가 발생한다면 당장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야 한다. '뇌진탕' 증상으로 보인다. 만약 뇌진탕 증상을 계속 방치한다면 '뇌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3. 걸을 때 더 악화되는 두통 - 뇌종양
'뇌종양'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앉았다 일어날 때와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두통이 악화된다면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구토 증상을 함께 보인다면 이는 심각한 '적신호'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4. 머리 전체와 목이 뻣뻣한 느낌의 두통 - 뇌동맥류 파열
단순한 편두통 혹은 만성 투통일 가능성이 높지만 뇌는 매우 소중하기에 증상을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만약 두통과 함께 어깨 결림, 어지러움이 계속 반복된다면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5. 갑작스럽게 찾아온 두통 - 심장마비
해당 두통과 함께 경험하는 것은 몸 한쪽이 심각하게 저려오는 증상이다. 만약 팔, 다리와 얼굴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거나 의사소통과 균형 잡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심장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징후다.
6. 가벼운 두통 이후 의식 소실 - 일과성 뇌허혈 발작
1번 증상과 비슷하게 가벼운 두통이 반복되지만 격렬한 통증 없이 의식을 잃는 이 증상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뇌 혈류가 일시적으로 막혀 발생하는 해당 질환은 24시간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지만 계속 방치를 했다가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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