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동안 정체되고 추운 고속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출출해집니다.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급한 볼일도 해결하고 식당을 이용할 텐데요. 보통 휴게소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이 중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명절 귀성길과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고르면 실패하지 않는 메뉴 9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다음카카오 지도'를 첨부했으니 귀성길 경로를 검색해서 해당 휴게소가 중간에 있다면 한 번 드셔보세요.
1. 덕평휴게소 '소고기국밥'
'덕평 소고기 국밥'은 영동선 덕평휴게소의 명물로 고속도로 휴게소 식사 메뉴 중 가장 많이 팔린 별미로 자리했다. 덕평휴게소를 지나가게 된다면 따끈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소고기 국밥을 꼭 먹어보자.
2. 기흥휴게소의 '향천우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 있는 기흥휴게소에는 '향천 우동'이 유명하다.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향천 우동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3. 칠곡휴게소의 '아카시아 꿀돈가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아카시아 벌꿀 돈가스'다. 바삭바삭하게 익은 고기에 지역 특산품인 아카시아 벌꿀 소스가 곁들여진 달콤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4. 여주휴게소의 '여주 쌀 잔치국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에 있는 여주휴게소를 들린다면 '여주 쌀 잔치국수'만큼은 꼭 먹고 가야한다. 멸치 육수를 푹 우려낸 깊은 맛에 얼큰함까지 더해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5. 용인휴게소의 '현미 돌솥 된장 비빔밥'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 있는 용인휴게소에는 '현미 돌솥 된장 비빔밥'을 알아준다. 고추장 대신 강된장을 넣어 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데 그 맛이 담백하다.
6. 횡성휴게소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 있는 횡성휴게소의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정말 싸고 맛있다. 황성 한우 특유의 담백함과 천연 조미료 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7. 안성휴게소의 '곤지암 소머리 국밥'
부산 방향의 안성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곤지암 소머리 국밥은 추위를 잊게 할 담백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곤지암 소머리 국밥은 전국 휴게소 음식 중 가장 많이 팔린 음식 2위에 올라올 만큼 누리꾼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8. 금강휴게소의 '도리뱅뱅이정식'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금강휴게소에는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인 '도리뱅뱅정식'이 인기다. 민물 생선인 피라미를 튀겨 고추장 양념을 발라 비린내가 없어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9. 주암 휴게소 - '꼬막 돌솥비빔밥'
남해와 맞닿은 전라남도 호남고속도로에는 논산 방향의 주암 휴게소 음식이 단연 인기다. 여기서 판매하는 '꼬막 돌솥비빔밥'은 인접한 벌교 지역의 꼬막을 주재료 만든 메뉴다. 매콤한 양념과 함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외부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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