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뱃살만큼 월급도 늘었으면 좋겠다"
그간 춥다는 핑계로 그리고 두꺼운 옷을 입었다는 안도감에 한동안 뱃살을 방치한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의식의 깊은 곳에선 언제나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이 꿈틀거리지만, 이내 바삭한 식감의 치킨 앞에 감각이 무뎌지곤 하죠.
"너 보기가 역겨워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라고 뱃살을 달래보지만 이 친구들은 좀처럼 이사 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뱃살과 영원한 작별을 고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위해 뱃살의 유형별 원인과 관리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위 뱃살 유형
불규칙한 식습관, 음주, 스트레스 ,폭식이 윗배의 주범이다. 커피, 햄버거, 피자 등 카페인,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에게서도 많이 나타난다. 견과류, 채소 등을 챙겨 먹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좋다.
2. 아래 뱃살 유형
운동 부족과 만성 변비가 원인이다. 힐을 습관적으로 많이 신는 여성도 아랫배가 나올 수 있다. 몸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아랫배 근육이 처지기 때문이다. 주로 장시간 앉아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부족해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지방이 쌓여 있다.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변비가 심할 경우 야채 섬유질을 적당량 규칙적으로 먹고, 닭가슴살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섭취해주면 배를 편안히 하고 지방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3. 옆구리 뱃살 유형
러브 핸들이라 불리는 옆구리 뱃살! 원인은 자세 불균형, 유연성 부족 때문이다.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그 부분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복근운동 외에 요가, 필라테스 등 유연성을 기르며 지방을 태우는 운동을 병행하면 옆구리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4. 남산형 뱃살 유형
이는 전체적으로 둥실하고 통통하게 나온 배를 의미한다. 남산 뱃살은 체중 감량이 우선이다. 어느 정도 몸무게를 줄인 이후에야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방치했다가는 전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과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식을 섭취하면 좋고,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으로 몸속 노폐물과 지방을 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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