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나는 부위가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 7가지

여드름 나는 부위가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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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나기도 하지만 이마나 턱처럼 꼭 특정 부위별로 여드름이 나는 사람도 있죠. 근데 이렇게 특정 부위에만 출몰하는 여드름이 사실 우리 신체 중 어느 한 곳이 안 좋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얼굴 부위별로 나는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간단한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이마 여드름

이마는 심폐기관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부위에 열이 생겨 여드름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마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여드름이 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특히 앞머리가 있는 사람은 더욱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줘야하죠. 이마에 난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인스턴트 식품과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매실 주스나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2. 두피 여드름

두피 여드름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지루성 두피의 복합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로 열이 오르는데 머리카락의 유분기와 합쳐져 순식간에 증상이 악화됩니다.

무엇보다 두피 뾰루지가 안 좋은 이유는 모낭을 자극해 숱이 줄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탈모 등 모발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머리에 기름이 많다면 헤드앤숄더같은 아연 성분이 든 지성두피용 샴푸를 쓰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3. 볼 여드름

볼에 나는 여드름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올라 간이나 폐 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몸 속 열을 식혀 주는 게 좋으니 차가운 속성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을 많이 마셔 주면 좋습니다.


4. 입주위 여드름

입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장이나 위,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입니다. 입주위 여드름에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입니다.


5. 코 여드름

코 주위는 심장과 관련이 있으며 높은 혈압과 비타민B 결핍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줄이고 아보카도, 생선, 견과류를 섭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좋다더군요.

코 아랫부분에 나는 여드름은 간이 안 좋을 때 난다고 합니다. 간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기름진 음식과 술, 유제품을 자제하고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턱 여드름

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주로 켈로이드성으로 딱딱해서 건드리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 주기 때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턱에 여드름이 나기도 합니다. 자궁과 방광 등 비뇨기 계통의 건강을 지키고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여 혈액순환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7. 여드름에 좋은 음식

개인적으로는 인스턴류와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고 그 다음으로 브로콜리와 종합비타민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챙겨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짝 데쳐 먹는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5 판토텐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변비에도 좋기 때문에, 건강도 챙기고 여드름도 예방하고 변비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드름 나는 부위가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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