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잠옷을 언제 갈아 입으세요?
미국 질병관리 본부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남성은 평균 13일, 여성은 평균 17일 같은 잠옷을 계속 입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잠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잠옷입니다.
집에서 같은 잠옷(편한옷)으로 며칠 이상을 생활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면역체계 이상이나, 불면증, 여드름 등으로 고생한다면 아래 내용을 꼭 읽어보기 바랍니다.
1. 포도상구균 감염
대부분 사람의 피부에는 소량의 포도상구균이 존재한다. 포도상구균은 피부에서 발견 될 수 있는 가장 흔한 미생물로 피부 외에도 코, 입 속에도 무해한 상태로 존재한다. 하지만 똑 같은 옷을 지속적으로 입게 된다면 섬유 자체에 포도상구균으로 넘쳐나게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 세균 집단이 베인 상처나 살을 파고든 털을 통해 또는 면역체계가 약해진 틈을 타 체내로 들어오게 될 수 있다. 세탁과 잠옷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은 포도상구균을 멸균하는데 도움이 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2. 여드름과 낭종
여드름은 언제나 불쾌한 존재다. 그렇기에 잠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할 것이다.
같은 잠옷을 계속 입을수록 세균, 몸에서 나온 기름, 죽은 피부세포가 섬유에 쌓이게 된다. 결국이 오물들이 당신이 자는 동안 당신의 피부 기공에 붙게 되며 기공은 오물에 의해 막히고 감염이 된다. 그러면서 여드름이나 낭종이 발생한다..
3. 먼지진드기
먼지진드기는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없지만 매일 집안에서 만나는 미세한 생물체들이다. 먼지진드기를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지만 침대에서 제거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먼지진드기는 죽은 피부세포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침대 또는 잠옷에 서식할 수 있다.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니 먼지진드기를 줄이기 위해 잠옷을 자주 갈아입자.
4. 악취
샤워를 하지 않거나 몸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당연히 악취가 나지만, 잠옷도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옷은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하는데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냄새를 풍기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샤워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몸에 밴 상태로 출근하는 것이다. 또한 저녁에 샤워를 한 후 깨끗하지 못한 잠옷을 다시 입는다면 그저 샤워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과 같다.
5. 상쾌하지 못한 느낌
매번 깨끗하지 못한 잠옷을 입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도 찝찝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저녁에 샤워를 했던 사람이라면 말이다.
이는 자는 동안 잠옷에 묻어있는 기름, 세균, 죽은 피부세포 등등을 피부가 다시 흡수하기 때문이다.
6. 불면증
깨끗한 잠옷을 입고 자면 당신은 상쾌함, 안락함을 느끼며 바로 잠에 빠져들 것이다. 그에 반면 더러운 잠옷은 가려움, 불쾌함 때문에 잠을 잘못 잘 수 도 있다. 게다가 번식해있는 먼지진드기로 인해 밤에 잠을 잘 때 코가 막히는 등 호흡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7. 면역력 저하
위에 열거한 포도상구균, 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등을 방어하느라, 전반적으로 신체의 방어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즉, 다시 말해 아프기 쉬워진다. 위장병이나 독감에 걸렸을 때 어쩌면 오래 입은 잠옷 때문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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