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일본에서 먼저 시작돼서 그런지 1인 가구에 유용한 추천 아이템이 참 많죠. 휴대용 안마기, 때밀이, 모형 CCTV같은 거는 진짜 필수아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쓸만하게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1인 가구 필수템 10개입니다.
1. 롤 클리너 (1천원-3천원)
바닥에 머리카락이나 다리털 보일 때마다 핸디청소기 돌리는 것도 일이죠. 이럴 값싸고 부담 없는 다이소 롤 클리너로 쓱쓱 문질러 보세요. 반영구에 리필제품도 따로 팝니다. 바닥에 머리카락 고민 끝!
2. 배수구망 (1천원)
집안일 중 가장 껄끄러운 게 싱크대 배수구 망 청소와 음식물 쓰레기죠. 다잇 배수구망만 있으면 음식 찌꺼기가 가득 차면 그대로 망을 분리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하면 됩니다.
3. 미니 사각 프라이팬 (3천원)
큰 조리도구 별로 필요하지 않죠. 다이소 사각 프라이팬은 작아서 자주 먹는 달걀말이, 토스트용 빵 굽기에 딱이죠.
4. 접이식 의자 (7천~1만원대)
집이 좁아 소파나 식탁 의자를 들여놓기 부담스럽다면 필요할 때만 펼쳐서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땐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다이소 접이식 의자도 좋아요. 종류와 디자인이 다양하니 적당한 가격대에서 고르면 됩니다.
5. 모형 CCTV (3천원)
특히나 여성 분들은 혼자 지낼 때 위험한 게 사실이죠. 이럴 때 다이소 방범용 모형 감시카메라를 많이 설치하더군요. 모형이지만 실제와 흡사해서 CCTV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심리효과가 작용해 사고와 범죄를 예방에 한몫 한다죠. 그리고 모양만 비슷한 게 아니라 LED 램프가 깜빡여 실제 촬영되는 것 같은 효과도 있고요.
6. 휴대용 안마기 (3천원)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고 머리와 어깨 등 피로로 뭉친 부위를 문지르면 조금이나마 피로가 풀립니다. 사용 안할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죠. 일부는 안마기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7. 사생활 보호 창문 가리개 (1천8백원)
집이 복도식 아파트거나 원룸, 반지하 등등 집 안의 모습이 외부에서 보이는 것이 싫다면 사생활 보호 창문 가리개가 제격이죠. 통풍도 잘 되고,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데 방범창이 없는 경우에는 설치할 수 없는 게 흠!
8. 바스핸드타올 (1천5백원)
혼자서 샤워 할 때 등을 미는 게 쉽지 않죠. 팔이 닿지 않는 등도 바스핸드타올만 있으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편하게 때를 밀 수 있습니다.
9. 젤리 클리너 (1천원)
젤리 클리너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부들도 많이 찾는 다이소 베스트 아이템이죠. 컴퓨터 키보드를 비롯한 좁은 틈새에 낀 먼지 등을 청소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10. 카라 시트
와이셔츠나 남방, 블라우스 하루만 입어도 목 카라가 거뭇하죠. 카라 가드는 오염이 예상되는 부위에 붙였다가 집에 오면 제거하면 됩니다. 땀을 흘려도 접착력에 변화가 없고, 카라에 때가 묻는 것을 방지해 한 번의 세탁으로 여러 번 입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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