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주 쓰는 물건은 항상 익숙한 곳에만 사용합니다. 빨래집게 같은 거요. 근데 원래 그 용도로 발명된 물건이니 당연해요. 하지만 이런 살림살이를 원래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외국엔 많다죠. 원래 용도에서 벗어난 평범한 살림살이의 천재적인 활용법 9가지를 소개합니다.
1. 나무집게– 안전한 망치질
집에 남는 나무집게만 있으면 망치질 할 때 손가락을 다칠 염려가 없답니다.
2. 치약 – 자동차 헤드라이드 흠집 제거
연식이 있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미세한 흠집이 생겨 불빛이 약할 수 있는데요. 이때 치약을 이용해 연마해주면 헤드라이트가 깨끗해진답니다.
3. 식초를 넣은 비닐봉지 – 샤워기 헤드 청소
샤워헤드 속 물때나 부유물을 없애려면 식초를 넣은 비닐봉투를 묶어 밤새도록 놔두세요. 별다른 노력 없이 샤워헤드 내부 살균 청소가 끝납니다.
4. 포스트잇 - 키보드 사이 청소
키보드가 많이 더럽다면 아예 분리 청소가 좋겠죠? 근데 키보드에 작은 이물질이 떨어졌다고 굳이 전체를 분해할 필요는 없답니다. 포스트잇으로 키보드 사이의 이물질을 간단히 제거해보세요.
5. 절연테이프 – 벽에 액자 걸 때
벽에 액자를 걸 때 구멍의 간격을 재려면 절연테이프를 사용해보세요. 먼저 액자에 테이프를 사용하고 그걸 떼어서 벽의 구멍 간격을 맞추면 쉽답니다.
6. 벽 옷걸이 - 신발장
이건 약간 DIY가 필요한데요. 의외로 해볼 만합니다. 벽걸이용 옷걸이를 현관 옆에 부착해서 신발선반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7. 나무집게 – 이어폰 줄감개
치렁치렁한 이어폰 줄감개로 나무집게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8. 수세미 – 스웨터 보풀 제거
니트스웨터의 보풀을 제거하는 방법은 많죠. 다이소에선 보풀제거기도 팔고요. 근데 이런 물건이 없을 때 수세미로도 니트스웨터의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답니다.
9. 비누 – 뻑뻑한 지퍼 열기
많은 사람들이 뻣뻣한 지퍼 문제로 곤란해 합니다. 특히 이놈의 지퍼는 꼭 바쁠 때 말썽이라죠. 그럴 때는 비누를 지퍼에 문질러 보세요. 감쪽같이 지퍼가 부드러워진답니다.
10. 클립 – 테이프 안 붙게 방지
매번 테이프 끝이 찰싹 붙어서 손으로 떼기 힘들었죠? 클립을 붙여 놓으면 나중에 다시 사용할때 쉽게 테이프를 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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