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가운데 자연스레 스포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선수들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메달 따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운동을 한 번 해볼까?'라는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혼자 땀을 흘리는 것도 좋지만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며 살도 빼고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커플이나 부부가 함께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재미도 있으면서 다이어트도 되는 운동을 모아봤습니다.^^
1. 배트민턴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되는 배드민턴은 일찌감치 살 빼는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인과 셔틀콕을 주고받다보면 어느새 땀은 송골송골 맺혀져 있고 몸도 후끈 달아오를 것입니다. 배드민턴은 1시간 쳤을 때 대략 600~650kcal가 소모됩니다.
2. 자전거
여러 유산소 운동 중 단연 운동 효과가 좋은 자전거는 허리와 하체 근력을 강화시켜 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들어줍니다. 페달을 돌리면서 다리 근육이 자연스럽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때문에 근력을 발달시켜주기 때문인데요.
부부·연인이 함께 목적지를 설정해놓고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땀을 훔쳐가는 바람과, 시원한 하천 등 다양한 자연경관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해소됩니다. 자전거를 한 시간 타면 보통 200~300kcal 정도가 소모됩니다.
3. 볼링
볼링은 두 사람이서 내기를 하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적당한 파운드의 볼링공을 선정해 상대방보다 점수를 많이 내는 운동으로, 스트라이크인 'X' 표시가 전광판에 뜨면 쾌감이 물밀듯이 밀려오죠. 볼링을 1시간 치면 대략 180kcal가 소모됩니다.
4. 당구
당구는 당구대와 공을 중심으로 게임 타자가 자리를 여러 번 이동하는 운동입니다.
두뇌게임으로도 불리는 당구는 탄성을 비롯해 회전, 스핀 등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뇌를 가동해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킵니다.
당구를 1시간가량 치게 되면 1.5km를 걸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시간가량 당구를 치면 남성은 572.2kcal, 여성은 654kcal가 소모됩니다.
5. 탁구
탁구는 계속해서 전신을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분류되는데요.
런닝머신을 달리듯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며 운동을 하면 유독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입니다. 탁구공을 1시간가량 주고받다 보면 240~280kcal가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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