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흰 옷 자주 입는 분들은
겨드랑이 부위에 노란 얼룩 자주 보시죠?
근데 사실 겨드랑이에 생기는
노란 얼룩의 진짜 범인은 겨드랑이 땀보단
바로 데오드란트 때문인 경우가 많다네요.
땀 억제제에 포함된 알루미늄 성분은
땀을 억제하지만, 땀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아주 찐한 노란색 얼룩을 남기는 것이죠.
특히 데오드란트 때문에 생긴 얼룩은
시간이 흐를수록 없애기 어려워지는데요.
오늘은 흰옷에 생긴
땀과 데오드란트 얼룩을 같이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단계: 베이킹소다 활용 얼룩 제거
베이킹소다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는데요.
흡수제로서 옷감에 남아있는 자국의
대부분을 흡수한다죠.
세탁기 빨래할 때도 좋지만
손빨래로 데오드란트 얼룩 제거에도
효과가 좋아요.
준비물
- 베이킹소다 3큰술
- 물
- 부드러운 브러시
베이킹소다 3큰술에
물은 조금만 넣어서
반죽처럼 만들어주세요.
데오드란트 얼룩 위에
베이킹소다 반죽을 바른 후
30분간 놔둬요.
이후 부드러운 브러시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 줍니다.
그리고 물로 헹궈주면~
말끔히 사라진 얼룩!
근데 생긴지 얼마 안 된
데오드란트 얼룩은 이렇게 쉽게 제거되지만
노란기가 짙어서 남아 있다면
2차로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D
2단계: 세탁용 세재로 2차 제거
우선 집에 있는 아무
세탁용 세제를 준비하시고요.
쓸 양만 그릇에 적당량 따라주고
물도 넣어 잘 섞어줘요.
겨드랑이 부분이 잠기게끔
30분간 담가 두세요.
시간이 다 됐으면
부드럽게 손으로 문질러 빱니당.
여기까지 하면 얼룩은 대부분 빠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헹궈주면,
겨드랑이 얼룩이 깨끗해졌죠~♡
참고로 여름철 지나치게 많은 양의
데오드란트를 뿌리면 그만큼 흰옷의
겨드랑이에 두꺼운 얼룩이 지게 되는데요.
마치 왁스를 바른 것처럼 되고
그럼 일반 세탁으론 지우기 힘들어져요.
비싼 옷이라면 평소 주의하는 게 좋겠죠?
좋았다면 ♡공감 꾹!
※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