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끄기도 바쁜데, 매년 이맘때가 되면 호주의 훈남 소방관들이 옷을 벗는 다고 합니다. 바로 ‘누드 달력’ 때문인데요. 야한 내용 같지만 사실 호주의 소방관들이 이렇게 옷을 벗은 이유는 아픈 야생 동물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힘든 업무 뒤에도 열심히 몸 만들기에 열중한다고 합니다.
▽ 호주소방청은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자국 소방관들의 사진을 촬영해 달력으로 만들어 판매해 왔는데요.
▽ '자선달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여러 단체에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전 국민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 최근 완성된 2018년판 달력에는 언제나 그렇듯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훈남 소방관들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강아지, 코알라 등 여러 야생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는 강인함과 자상한 남자의 매력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 워낙 일이 고되 남성이 주로 많은 직업이다 보니 호주 소방관 달력에는 여성은 보이지 않는데요. 캐나다에서도 소방관 달력이 매년 나오는데 여기에는 소방도끼를 든 멋진 여성도 참여했습니다.
▽ 소방관 달력은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돼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는데요. 가격은 개당 20호주달러(한화 약 1만 8천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 한편 이번 2018년판 수익금은 야생동물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 호주 동물원의 야생동물병원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의 멋진 행동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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