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브로콜리는 슈퍼푸드로 꾸준히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품 톱10에 오를 정도로 건강식품인데요. 근데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치매 예방에도 브로콜리만한 게 없다고 해요. 또 녹확생 채소라 황사에도 좋음 음식이고요. 저도 식탁에 브로콜리를 자주 올리는데, 브로콜리 요리가 주로 데쳐 먹기 아니면 볶거나 다른 요리에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는 게 전부죠~ 오늘은 색다른 브로콜리 튀김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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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튀김 재료
*튀김옷
달걀 2개
밀가루 (박력분)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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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1개
밀가루(박력분) 1/2큰술
빵가루 적당량
브로콜리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조각내요. 너무 크면 튀기기 어려워요.
다음으로 달걀 2개, 밀가루 3큰술을 섞어 튀김옷을 만들어요.
브로콜리 튀김 팁1
브로콜리같은 채소는 튀김옷이 벗겨지기 쉬워요.
그래서 그릇에 밀가루 박력분 1/2큰술을 넣고 브로콜리에 덧가루를 입혀 줍니다. 덧가루를 입히면 재료와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고 잘 붙어요.
브로콜리 튀김 팁2
튀김옷 입힐 때 브로콜리 머리 부분을 살짝만 담갔다 빼야 해요. 머리 부분이 튀김옷을 듬뿍 빨아들여서 그곳만 두꺼워져요. 튀김옷 → 빵가루 순으로 묻혀줍니다.
180도 기름에 반죽을 조금 떨어뜨려서 가라앉지 않고 바로 떠오르면 브로콜리를 넣어 튀겨요. (더 바삭하게 먹으려면 2번 튀겨 주세요.)
노릇노릇 튀겨내면 브로콜리 튀김 완성!
밥반찬도 좋고 간식으로 자꾸만 집어먹게 되는 브로콜리 튀김이에요.
브로콜리가 맛없어서 안먹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브로콜리 튀김이 느끼하다 싶으면, 식초1:간장1:설탕1/2숟갈 넣어 식간장에 찍어 먹어보세요. 느끼함도 잡고 훨씬 맛있어요.^^
브로콜리 몸에 좋은 건 알지만 그냥 데쳐 먹을땐 별로 손이 잘 안갔는데 이렇게 튀김으로 먹으니 식감도 좋고 잘 먹게 되네요.
브로콜리가 치매에 항암에 좋다고 하니 부모님께 많이 권해드려야겠어요. 그리고 어제오늘 황사가 심한데요. 녹황색 채소가 황사를 이겨내는데도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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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장보면서 브로콜리 집어왔는데 맨날 데쳐 먹는 것이 질린다면 이젠 튀겨보세요~
독특한 맛과 식감의 브로콜리 튀김에 푹~ 빠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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