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40초 마다 1명이 고통받을 정도로, 뇌졸중은 환절기와 겨울에 가장 조심할 질환인데요.
이맘때즘 누군가 쓰러졌단 소식이 들리면 보통 뇌졸중일 경우가 많아요. 머리 속의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 하고요. 이 두개를 합쳐 뇌졸중으로 부른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1,500만 명에게 발병하는데요. 오늘은 절대 무시하면 안될 뇌졸중 전조증상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몸 한쪽이 마비, 힘이 빠지는 증상
팔베개 한채로 잤다 팔이 지릿지릿 저렸던 경험 있으시죠?
이처럼 몸의 한쪽 얼굴, 팔, 다리가 불쾌하게 저릴 수 있고요. 또 한쪽 몸이 마비되는 것도 흔히 보이는 뇌졸중 전조증상이라네요. 특이하게도 문제가 생긴 뇌의 '반대편' 몸에 이상이 나타나고요. 뇌졸중 증상이 생기면 골든타임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답니다.
2. 술 마신 다음 날 어지럼증
망년회 때문에 술자리 있으실텐데요. 술 마시고 아침에 어지러움을 느끼면 '술 덜 깼다' 오해하기 쉽죠. 갑작스레 몸을 비틀거리거나 똑바로 걸을 수 없고 자꾸 넘어지는 것도 흔한 뇌졸증 증상 중 하나인데요. 특히 과음은 뇌출혈 위험이 3배까지 많아지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날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일단 주의하세요.
3. 갑작스런 심한 두통
머리 아픈 거야 흔해서 많이들 무시하죠. 대표적인 뇌졸중 전조증상이 바로 평소와 다른 '갑작스럽고' 아주 심한 두통입니다. 두통은 뇌출혈, 즉 혈관이 파열됐을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 뇌혈관에 꽈리가 생겨 혈관이 부풀어 오른 대뇌동맥류가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하고요.
4. 갑자기 눈이 안보이는 경우
혹시 한쪽 눈이 실명된 것처럼 잠시 안 보였던 적 있으신가요? 그럼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한쪽 눈이나 양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경우 뇌졸중 증상일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고혈압 있는 분들은 뇌졸중 발병이 5배 높아진답니다.
5.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말은 할 수 있는데 혀, 목구멍, 입술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이 안될때도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근육이 마비되기 때문에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는 상황이 같이 생길 수 있고요.
*이런 뇌졸증 증상은 몇 분 정도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터라 피곤한줄 알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다는데요. 그래서 중요한 것이 뇌졸중을 알아챘을때 골든타임 3시간 안에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랍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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