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찍힌 것도 아닌데 손톱 밑 피부에 검은 세로줄이 생겼다면?
손톱 검은 세로줄은 보통 소화계통이 안좋거나, 몸이 피로하면 생기지만요.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흑색종은 피부암 중 매우 질이 나뿐 악성 종양이라죠. 한국인은 손과 발에 주로 생기고요. 손톱 검은줄이 한 손가락에만 생기거나, 처음에 가늘었다가 주위로 계속 번지는 특징이 있어요.
2. 피부가 검게 변하는 증상
목 아래 피부가 마치 때를 안 민것처럼 보이죠? 이렇게 피부가 검고 두꺼워지 경우, 미국피부과학회(AAD)에 따르면 제2형당뇨병 전단계 증상일 수 있어요.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에 잘 나타나고요. 때인줄 알고 때타올로 박박 밀어도 햐애지지 않아요.
3. 얇아지는 눈썹
나이가 들면 당연히 머리나 눈썹이 빠져요. 하지만 갑자기 '눈썹 바깥쪽'이 빠지는 것은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 중 하나에요.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모근 뿌리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4. 낫지 않는 여드름
어쩌다 여드름 한두개 나도 잘 자면 금방 사라지죠. 근데 이런 여드름이 몇주가 지나도 안 없어질 경우 피부암 중 하나인 기저세포암의 징후일 수 있답니다. 햇빛을 오래 쬐면 잘 생기고요. WebMD에 따르면 금방 치료되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아도,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서 일단 조심해야 해요.
5. 콧수염이 굵게 나요
여성이 콧수염, 턱, 배꼽 아래 처럼 흔히 남성을 특징짓는 부위에 수염이 굵게 날때가 있는데요.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호르몬불균형으로 생기는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증상 일 수 있답니다.
6. 손가락 통증
평소 폐가 안좋은데 손가락이 두꺼워지고 근처 피부가 부어오는 분 있으신가요? 미국립보건원 사례에 보면, 두껍고 민감한 손가락은 폐암 뼈전이 증상일 수 있어요. 폐암은 다른 암과 달리 '손과 발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손톱아래, 손가락 끝에서 종양 암세포가 성장하면서 화학물질 내뿜는데 이때 통증과 붓는 증상이 생겨요.
기타) 다크서클
눈 아래 피부가 검게 변하는 다크서클은 주로 생활습관 특히 잠이 부족할때 생기는 건 아시죠? 눈 주위 지방조직이 변하고 피부가 얇아지는 특징이 있고요. 수면부족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확률을 2배 높여요. 다크서클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선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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