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시린 손을 꽉 쥐었다 피면
잠시 손가락 끝이 하얗게 변하죠?
의학정보지 WebMD에 따르면
이런 현상이 저절로 생기는 것을
레이노 증후군이라 하는데요.
10명 중 1명 정도로 흔한데
주로 여자에게 많고요.
손을 따듯하게 하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증상이 오래가면 주의해야 되는데요.
손가락 끝이 하얗게 변하는
레이노 증후군
겨울에 손가락 끝 말초혈관이
일시적으로 추위에 과잉반응해서
오그라들때 나타나는 현상이고요.
레이노 증상은 특징이 있는데,
15분 정도 손가락, 발가락 끝이
마비되면서 찌릿찌릿하고
하얗게→파랗게→붉은색을 거쳐
원래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이런 3단계 색변화 없이
하얗거나 청색증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하면 몇시간이나 지속된다고 하네요.
레이노 증상은 1차, 2차로 구별하는데
대부분 1차성 레이노 증후군이고요.
15세 ~ 25세, 주로 여자
장시간 타이핑, 피아노를 치는 등
손가락을 많이 쓰는 직업에 잘 생겨요.
이런 반복적인 작업의 충격으로
손가락 끝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라네요.
2차성 레이노 증후군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같은 질환이
있을때 잘 나타나는데요.
2차성 레이노는
주로 35세 이후에 많고 나중에
피부가 괴사하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일단 레이노 증상이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레이노 증후근 예방법은
사실 특별한 건 없는데요.
레이노 증후군 예방법
추울때 맨손으로 다니지 말고
겨울에 장갑을 꼭 끼고요.
혈액순환이 잘되게 운동하고
손가락을 덜 쓰는 것이에요.
그리고 겨울에 따듯한 커피, 녹차
아무래도 많이 마시는데요.
카페인은 혈관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단 사실 잘 모르셨죠?
때문에 혈액순환 안되는 사람은
카페인 안든 커피가 좋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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