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이 위험한 이유 아시나요?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인데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몸속 '면역물질이 정상세포까지 공격' 급성 폐손상을 일으키는 현상이랍니다. 건강하고 젊은사람도 안심 못하는 이유라죠. 오늘은 의학저널 '란셋(LANCET)'에 발표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의 주요 증상 7가지를 요약해 알려드릴게요.
1. 발열 (98%) 기침 (76%)
코로바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대다수가 발열(고열)을 보였답니다. 98%로 거의다 인데요. 방역당국에서 발열 의심자를 1차로 경계하는 이유이고요. 이어서 기침 증상인데, 76%가 겪는다고 하네요.
2. 근육통, 피로감 (44%)
다음으로 많이 보인 증상은 근육통, 피로 같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었어요. 44% 환자에게 나타났고요. 치명적인 바이러스지만 초기 이런 평범한 증상 때문에 무시하는 사람이 많았고 사망자가 늘어났답니다.
3. 가래 (28%)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까지 100% 폐렴 증상이 생기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때문에 일반 폐렴 처럼 가래가 나올 수 있는데요. 환자의 28%에게 나타났어요.
4. 두통 (8%)
다음으로 환자 8%가 두통을 호소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사스와 메르스는 사향고향이와 낙타가 원인이었죠. 이번 우한 폐렴 원인은 박쥐에서 시작해 변이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어요.
5. 객혈 (5%)
혈흔을 토하는 객혈도 일반 폐렴 증상과 비슷해요. 많지는 않지만 환자 5%에게 나타났고요. 폐나 기관지 질환이 이상이 있을때 객혈은 선홍색을 띤다고 하네요.
6. 설사 (3%)
또 드물게 감염된 환자 3%는 설사 증상이 동반됐다고 하고요.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치사율은 4%로 알려져 있어요.
7. 호흡곤란 (감염 8일 후 55%)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입원한 환자 절반은 '발병 8일만에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어요. 인공 산소호흡기가 필요할 정도랍니다. 진행이 매우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
*특히 감염 환자 3명 중 1명은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자'였는데요. 때문에 이런 질환 있는 분은 더 조심하셔야 하고요.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모님, 노약자, 다른 만성질환자도 치료제가 없는 현재로선 예방이 최선이고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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