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 혈액이 서로 뭉치는 걸 혈전(피떡)이라 하는데요.
이렇게 '덩어리진 혈전'이 폐로 가면 폐색전증, 뇌로 가면 뇌졸중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랍니다. 미국혈액학회(ASH)에 따르면 예방에는 평소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뭉친 피떡을 녹여주는 혈전에 좋은 음식 6가지 알려드릴게요.
1. 강황(심황)
강황이 뭐야? 싶겠지만 사실 카레가 노란색인 이유가 강황 때문이에요. '생강과'에 속하는데 강황에 든 커큐민 성분이 염증제거와 혈전이 뭉치지 않게 하는 항응고제 효과가 있어요. 요즘엔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강황만 따로 팔기도 하는데 하루 1티스푼이 적당량이랍니다.
2. 꽁치
오래 앉아 있음 종아리 쪽에 혈전이 잘 생기는데요. 꽁치 지방에 들어있는 EPA DHA가 혈액이 뭉치는 걸 막고, 이미 생긴 작은 혈전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다네요. EPA DHA는 뇌에 좋은 영양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3. 은행
은행에는 '징코플라톤'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혈액순환을 돕고 혈전(피떡)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요. 집에 혈액순환개선 건강식품 먹는분은 성분표 보면 은행 들어있을거예요. 하루 5알이 적정량이고요.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에도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혈전치료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네요.
4. 견과류
혈전은 혈관의 탄력(유연성)이 떨어져도 잘 생긴다는데요. 아몬드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E가 많아요.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늦춰준답니다. 예방 차원에서는 손으로 한줌씩 일주일 2번이 적당하고요. 덤으로 비타민E는 노화방지 항산화제 효과도 볼 수 있어요.
5. 톳 미역 (해조류)
톳, 미역, 해초 같은 해조류 만져보면 미끈거리죠. 아르긴산, 후코이단 섬유질 성분 때문인데요. 이런 섬유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서 혈전을 예방해준답니다.
6. 청국장
청국장은 혈전을 녹이기도 하지만, 혈액을 응고시키는 두가지 효과를 모두 갖고 있어요. 혈전증 환자에게 콩식품은 별로 좋지 않지만요. 일반인은 혈전 예방 차원에서 먹는다면 콩의 나토키나제, 이소플라본 성분이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해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좋았다면 ♡공감 꾹!
※ 복사 재배포 금지